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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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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밥 좀 먹으러 나갈까 했더니 천둥번개에 비바람이... 걍 매점에서 먹고 다시 올라갔다.. 오짬은 군대에서 좋아하던 라면인데... 사회에선 영~~~ 그 맛을 못 살리는 것 같다.. 하긴;; 뽀글이를 사회에서 해먹으면 최악의 맛이 나는 것이랑 비슷한 이치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꼬꼬면에 대해서.. 봉지라면으로는 정말 드물게 물량이 없어서 3군데나 돌아다니면서 구입한 꼬꼬면.. 역시 공중파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위력을 익히 알고 있는 이경규씨가 해당 에피소드에 얼마나 열심히 했었는지도 기억이 납니다;; 일단 맛을 평가하자면 닭비린내가 살짝 나는듯 하지만 실제 먹으면 잘 모르는 정도이며... 맑은 국물에 칼칼한 맛이 납니다... 맛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평가가 극과극으로 엇갈리는 편인데.. 어머니 께서는 비린내가 난다고 싫어하시는 반면에 저와 아버지는 괜칞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가격이 엄청 비싸다 싶게 나오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유는 신라면 블랙이 한번 쓰나미를 일으켰었기 때문이겠죠;; 암튼 평가는... 새롭고! 적당히 괜찮으나? 난 역시 삼양라면이... ; 이렇게 결론 지을..
홍대옆 돌담길...적당한 가격의 카페형(?) 돈까스집?! 음..가끔가다가 친한 분들이 나에게 별안간 물어보시는 것이 있습니다.... 홍대에 먹을 만한 곳을 추천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이게 참 어렵습니다. 아시다시피 홍대는 대학가라기 보다는 유흥가에 가깝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서 먹을만한 식당은 몇곳 정해져있습니다. 거의 학교다니는 내내 가는 곳은 홍밥 학관 남문관 다락투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 누구에게 추천하는 '홍대앞 맛집'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종종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나마 넉넉하게 실탄을 준비한 애들은 사정이 낫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적당한 가격'의 맛집을 물어보는데... 일반적으로 "그런거 없음 ㅇㅇ "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런데...어제 @_lovelyteach 가 알려준 한 식당이.. 그런 고민에서 조금은..
남은 방학기간동안의 바람.. 1. 영어..제발 좀 이번에 마무리를... 누가 인정해주지는 않지만 영어는 열심히 하고 있음...이렇게 날밤이 져서야지 컴을 만질 수 있는데..그마저도 요즘은 죄책감이 들기도 함;; 빨리 영어 성적이 나와야지 뭘 하던지 말던지 할 수 있을 것 같음.. 오픽은... 진짜 무슨 토익보다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성적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문제가 완전 맛탱이가 가버렸었음;;; 이런 한국 삿뽀로에서 털리는 시츄에이션;;; 덕분에 78100원을 다시 장전 중임.... 2. 원피씨... 티스토리 이전... 여러 각도로 계산해본 결과.. 좀 자유도를 죽이더라도 결국 숙명적으로 이전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내가 배우고자하는 것 중에서 CSS 정도는 충분히 고민을 해보며 다시 공부해볼만 하다고 본다...; 지금와서 ..
점점 페이스북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블로그질.. 블로그를 점점 페이스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커뮤니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택스트큐브를 쓸때가 가장 블로그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 이유와 같습니다. 띠용 누나, 블샤 형들과 블로그로 리뷰를 공유하면서 키득 거렸을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블로그가 가지고 있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핸드폰을 중심으로한 소셜에 다 넘어가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은 그냥;;; 남겨놓은 자료들이 아까워서 그냥 계속 돌리는 정도 수준으로만 쓰고 있다;; 이를 통해서 보면 난 블로그를 통해서 뭔가 정보를 보여주거나 알리고자하는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하므로소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공간으로만 쓰고 싶었던 것 같다. 아마...나 같은 사람들이 트위..
홍대G&B: 홍대에 먹을만한..가격 적당한 곳.. 홍대를 벌써 몇년이나 학교 다니면서...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밥을 뭐먹지? 였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유흥가 중 하나인 홍대에서 밥을 뭘 먹는지를 고민하는지가 좀 웃기는 일이지만;;; 사실 홍대생에게는 매번 뭘 먹는지가 어정쩡합니다. 일단은 주변의 밥값이 대학가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싼 경우가 많고..대부분이 밥집이기보다는 술집이기 때문에;;;; 딱히 갈만한 곳도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점점 프랜치이즈와 카페 등등으로 가득차기 시작한 홍대 거리에서는 뭔가 적당한 가격에 뭘 먹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중에서 이곳 G&B는 제법 괜찮은 축에 속하는 곳입니다. 일단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3500원이었지만 올해 물가폭등으로 4천원까지 가격이 올라갔지만...지금도 여전히..
새로 산 노트북 가방과...맥주 한캔.. 비싸게 돈주고 산 소니스타일 가방이 오랜 기간 혹사를 당하면서;;;; 끈이랑 가방 걸이가 헤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아파서...대체용을 하나 구입하기로 결정...코스트코에 갔다가 5만원짜리 적당한 것을 발견하고, 구입했다. 워낙 지난번 것이 고가(?)의 가방이었기 때문인지;; 모양은 참 좋았는데..사실 별로 실용적이라고는 못했다..; 일단 여름만 되면 땀을 흡수해서 무게를 더해줬으니;;; 이번 가방은 기능성은 충실하다.. 13인치 짜리가 너무 미니멀리즘에 충실해서..15인치 짜리를 구입하기는 했지만 일단은 괜찮은듯.. 그런데 이번 사진의 초점은 가방에 가지 않고...맥주에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닐까 싶다..ㅋ 골든라거 싫어하는 사람은 많이 싫어하지만...나는 부드럽고 좋다고 생각한다.. 이만..
남대문 시장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해서.. 남대문 시장...사람에 따라서는 서울에 살면서도 그렇게 자주갈 수 없는 곳일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집에서 버스를 타고 세월아 ~ 달려야 겨우 갈 수 있는 시장인지라...집앞에 좋은 마트 두고 다닐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던 중..안경을 남대문에서 맞출 일이 생겼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은 차지하고...일단은 기회가 그렇게 잘 왔으니깐... 남대문의 유명한 식당이나 한번 가볼까? 하고 윙버스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나오는 집이 바로 붙어 있는 "가메골" 만두집이랑 칼국수 집이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쫙!!!!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보면서 잘 찾아온 것이 맞는구나 싶었습니다. 종이박스에 1상자가 20개, 만원인데. (물가는 변할 수도 있음...) 양은 제법 푸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