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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점점 페이스북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블로그질..



 블로그를 점점 페이스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커뮤니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택스트큐브를 쓸때가 가장 블로그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 이유와 같습니다. 띠용 누나, 블샤 형들과 블로그로 리뷰를 공유하면서 키득 거렸을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블로그가 가지고 있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핸드폰을 중심으로한 소셜에 다 넘어가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은 그냥;;; 남겨놓은 자료들이 아까워서 그냥 계속 돌리는 정도 수준으로만 쓰고 있다;; 

 이를 통해서 보면 난 블로그를 통해서 뭔가 정보를 보여주거나 알리고자하는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하므로소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공간으로만 쓰고 싶었던 것 같다. 

 

아마...나 같은 사람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쉽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처럼 이렇게;;; 남아있는 것에 의미를 두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 점점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ㅋ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선택의 차이일 것 같은데...

어쩌면 이 고민을 가장 멋지게 해결해주는 아이디어가 등장한다면..그것도 나름 대박을 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