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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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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나의 사진론 - 사진은 [캡쳐]이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어도 남들처럼 멋진지고 심도있는 사진을 찍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사실 사진에 투자도 하지 않았습니다만......한가지 확실한 것. 저에게 디카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세상에 대한 기록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디카가 없을 때 봤던 빅버드의 모습과 수원...그리고 디카로 추억을 캡춰해낸 수원의 기억은 다시 ..
이제는 잉여동현이 아니다! : ST 서동현의 변신 올시즌 솔직한 말로 제가 무지무지 까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서동현 선수입니다. 이유는 아시겠지만...지금까지 리그 무득점에;;; 날려먹은 찬스가 워낙 많았으니까요;;; 분명히 이 선수는 뭔가..팀을 위해서 뛴다는 느낌이 확실한 선수인데..다음 몇가지 사항 때문에 정말 이뻐할 수가 없었던 선수였습니다. 워낙 이쁘게만 차려고 하는 경향날려먹은 찬스..수많은 옵사이드 ...1명을 제대로 못 제치는 개인기좁은 시야? 느린 판단력?쉽게 상처 받는 새가슴.. 따라서 한동안 주변 사람들과 술을 마시거나 밥을 먹을때 올해 확실히 능력치 하향을 할 사람으로 서동현을 많이 꼽았습니다....저한태 바톤을 넘겨준 대그그런데...오늘 경기에서는 사실 주인공은 백지훈과 리웨이펑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확실히 달라진 서동현..
연고이전 6년 : 북패륜의 안티 경제학 서론: 패륜이라는 단어의 시작과 오늘 패륜 [悖倫] : [명사]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짐. 또는 그런 현상 하지만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팬에게는 특정한 두 팀을 조롱하는 언어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패륜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04년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유명한 국내축구 게시판인 사커월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누가 처음 제안한 단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때부터 통용되기 시작하면서 부천 SK의 자주 연고이전 이후에는 두 팀을 구별하기 위해서 북패륜, 남패륜으로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패륜이라는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처음 단어가 사용된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을 불러왔었습니다. 누군가를 조롱하기에는 자극적인 단어임이 분명하지만 연고이전을 반대하는 ..
휴식기간후 변화, 빡빡머리 수원의 반격이 시작된다. 기자석(프레스 석)을 처음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과거에 상암과 인천등등의 기자석은 몇번 가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저희 수원의 기자석은 처음가는 것이었습니다. 뭐…W2층은 자주갔으니깐 모르는 곳은 아니기도 했지만 역시 스텝카드를 가지고 가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일단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을 받아먹을 수 있다는 점부터 달라진 점이라면 달라진 점 인 것 같습니다..;; 전날밤 챙겨놓은 수첩과 연간권, 스탭증...연간권은 관중 집계에 1명이라도 보태기 위한 것; 비가 워낙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사당역 3번출구는 서울 사는 수원팬들에게는 빅버드행 게이트웨이 같은 곳인데요. 이곳에 도착하니깐 ..
북한이 보여준 안티풋볼의 문제.. 아..참고로 저는 군필자이고 분명 군대에서 방공교육을 받았고 정신교육 우수로 휴가를 받아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축구에서 만큼은 그런 뭔가 북한에 대해서 마음에 안드는 것을 씼고 축구만 보고 싶었습니다. 수원의 중앙미들 안영학이 뛰기 때문에 사실 북한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했다. 근데 안영학 부상아니었나? 하지만 어제밤 북한의 축구는 참;;; 같은 Korea라는 말을 쓰기가 참 민망한 축구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북한의 상황이 수비를 해야만 하는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따라서 그런 상황적인 선택을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학동무...90분 내내 슬라이딩만 하는 것 같았소;;; 하지만 언제부터 축구가 그렇게 결과만을 위하는 스포츠가 됐는지는 모르겠습니..
수원 용병이 관한 소문.. 얼핏 보면 스템포드브릿지 같은 교회... 아...어제 수원 테스트 용병에 대한 정보를 올렸다가 몇몇 분들이 계약전인 용병이므로 내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내렸습니다만....한가지 확실한 것은 수원이 참 돈이 없구나~ 하는 것입니다. 에두가 나간다고 하는 판국인데 수원의 용병, 국내 선수 보강은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용병의 활약여부와는 관계 없이... 그런만큼 중요해지는 것이 바료 유소년 인 것 같다...바르셀로나으,ㅣ 성공이 보여주는 것처럼...유소년을 육성해서 선수를 길러내는 시스템을 빠르게 갖출 수 있는 환경적인 여건을 수원도 시급하게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이번에 수원 리셔치를 맡으면서 수원 유소년의 대표상황을 봤더니...최근 20세 대표팀에는 단 한명도 없었고....16,..
오랜만에 리뷰,,바르샤! 난 믿었다니깐! 이미 수많은 리뷰들을 통해서 알려진 사실이지만 나도 졸린 눈을 비비고 경기를 봤던 만큼...확실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바르셀로나를 격하게 칭찬합니다..사실 제가 바르샤 빠돌이 중한명이라는 것은 알고 계신분도 있으시겠지만...제가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의 짭퉁 100주년 유니폼을 갖고 다닐때 백넘버 4번의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름을 새기고 있었는데.. (6번이 아니라;;;;; ) 그러던 펩 감독은 젊은 감독으로서는 상당도 못할 만큼 대담한 운용을 결승전에서 보여주며....우승을 차지했네요.. (1) 4-6-0 대충 제가 본 포메이션의 모습입니다. 정확하게는 4-1-2-3-0 이 맞을 것 같네요..이 용병술은 이미 많이 알려진 용병술이라서. 제가 더 왈가왈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만...확실히 키도 작고.....
20090425 술만 들어갔던..vs 전남전..리그 꼴지! 경기력 경기내용...뭐 하나 만족할 만한 것이 없었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블로그에도 안 올리생각이었지만..축덕블로그에 축덕글이 안 올라온 다는 것이 말이 안되니깐...일단 이렇게 올리게됐습니다. 딱히 전술이나 전략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싫습니다..; 다만 오늘 포메이션과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면 최근에 폼이 좋았던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을 했는데..(박호진, 김홍일 김대건 등) 폼은 한순간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일반적인 사실을 다시 일깨워주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박호진 선수...본인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4실점으로 무너졌는데...골대 뒤에서 보기에는 박호진 선수의 엉성한 위치선정 혹은 어정쩡한 볼처리등...뭔가 몇일전의 포스와는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경기의 박호진 선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