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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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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포터즈가 대체 뭐하고 생각하세요? 서론: 그랑블루...나름의 내부 문제들... 그랑블루의 내부 문제가 자못 진지합니다. 이미 알려질 만큼 알려진 상태지만...암튼간에...하이랜드 그룹들이 대거 이탈이 확정되면서 하이/로우 구분도 무의미. 그랑블루 입장에서는 일대의 위기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현재 그랑은 김일두 전 운영국장이 임시회장으로 역할을 대행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선거방식과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이견을 확정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2차회의에 참석을 했었는데.. (관련 내용은 저의 트위캠에도 있지만....그랑 공홈에 보면 이미 공지로 올려놨으니깐....패스) 확실히 그랑블루 내부의 자못 심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그룹들 마다도 나름의 입장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각각의 회의가 있었던..
090926 Suwon VS Kyoungnam 어제는 경기장을 정말 일찍 찾아갔습니다. 그랑블루 내부에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회의가 있었는데...뭐 친구랑 점심을 먹기로 한 것도 있었고...이 회의에 관심이 가는 것도 있었으니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 블로그에..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암튼 계신다면.. 제 트위캠으로... 여차저차 일이 끝나고 소모임 분들과도 인사를 나눈 다름에는 특별히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기장을 무려 2시간이나 일찍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뭐,..노트북과 와이브로 애그로 무장한 상태고,.경기장에서 밥이랑 간식을 주기 때문에...(후훗 이 맛에 CC올라갑니다..) 딱히 심심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못다한 홈페이지 제작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다 보니깐 어느새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
090823 결국 또 졌다...홈에서;;; 홈에서 경기를 진다는 것은 언제나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수입니다. 작년 수원의 경우는 홈에서 전북에게 5-2로 발린 것을 빼면은 딱히 다른 팀에게 크게 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수원은 이기지 못하는 것이 분위기로 흘러나오고 있는데요....혼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이어졌고..결국 인천을 상대로 이어오던 10경기 무패의 기록까지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쩝 말해 뭐합니까... 오늘 경기 스쿼드입니다. 사실 양팀 모두 스쿼드 자체는 별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수원의 경우는 안영학, 곽희주 선수가 부상 및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빠진 것을 빼면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사진 1 : 기자석에 와 보니깐 많은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후반전만 중계를 하는 것인데도 일단 전반전에도 준비는 완벽했습니다. 아마..
바톤 : 나에게 [축구] 란? 일단은 갑작스럽기는 하지만 웬만해서는 바톤을 받지 못하는 제 블로그에도 바톤을 보내는 분이 계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암튼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보내준 하라군의 표현대로 시원하게..바톤을 받으려고 했으나...역시나...혹은 하필이면 온 바톤이.. [축구]입니다 언제나 잡담을 올리는 블로그지만 축덕글은 캐 진지해지는데. 덕분에 생각보다 오래걸렸다는...(예..핑계입니다.) 자..시작하겠습니다.. 1. 최근에 생각하는 [축구] >> 저작권은 무조건 골닷컴에 있습니다..ㅠㅠ링크 걸어드릴께요..제발 저작권 태클 걸지 말아주세요.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최근에 축구라는 이름으로 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추락을 면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특히나 수원의 추락 이건 좀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언젠가 다시 잘될..
[1-4 패배]조모컵..까방권 획득 실패..;;; 로드 중... 다음 이미지는 Google 이미지 검색에서 찾은 이미지로, 조이뉴스의 저작권 보호 대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반드시 자삭하겠습니다. 그랑 자게에 올라온 내용이지만...거의 100% 공감하는 것이라서 퍼왔습니다.. 1.유빠와 해외축구빠들의 K리그 비판 2.차범근의 지도력 비판 3.뉴스에서의 K리그 까대기. 1번은 거의 뻔하다고 봅니다. 유효슛 K리그0 J리그 12 ㅡㅡ;; 이번경기는 까여도 아무할말이없을정도.....? 경기력도...경기 의욕도...호흡이나 투지도,,완전히 안보였습니다. 솔직한 말로...너무 오랜만에 전국 공중파 중계를 타서 그렇습니까? 왜 그렇게들... 무기력 한 경기력을 보여줬는지 모르겠네요.. 리그 최고 수준의 용병이라고 생각하는.. 에두와 아디 조..
[수원2-0GS] 090801 정말 이길줄은 몰랐다..(2) 팽팽한? 혹은 조금 밀린 전반전 이운재(GK) 최성환, 광희주, 허재원, 김대의, 안영학, 이상호 문민귀 산드로, 티아고, 에두 전반의 공격 : 수원이 의외로 굉장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브라질리언 3톱을 가동했는데...이 선수들이 의사소통은 될지로도 손발 소통이 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던 선수들인데...수원으로서는 최근 리그 1위팀을 맞아서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의 공격은 솔직히 조금 밀렸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단조로웠습니다. 사실 수원의 전술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미드필드의 압박싸움과...수원의 예의 터져주는 로빙볼 싸움이 꽤 치열했으나 크게 달라질 것이 없었던 전반이었습니다. 수비에서 조..
[수원2-0GS] 090801 정말 이길줄은 몰랐다..(1) 생신 축하드려요 어머니.. : 김대의 선수 식당에서 식사하기. 솔직히 오늘 경기는 질 것이라고 어머님께 미리 설레발을 떨었습니다.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서 나름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어서 수원까지 어머니를 모시고 갔습니다. 어머니는 이전의 포스트에서 글을 쓴 것 처럼..어머니는 김대의 선수의 팬이시기 때문에 김대의 선수가 운영을 하는 프랜차이즈 중국식당인 칸지고고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솔직히...어느정도 사람이 있는지를 몰라서 4시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랑 자유게시판에서 맛있는 매뉴를 추천 받았었는데..매운 자장면과, 유산슬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45100원이 나왔습니다. 맛있게 먹었고 어머니도 이모도 좋다고 하셨습니다.ㅎㅎ 식사를 마치고 경기장으로 갔습니다. --------------------------..
이길줄은 몰랐는데...최고의 생신선물이었네요..^^ 솔직히 지거나 비길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리그 12위 팀이 1위팀에게 부비 부비 하는 것은 아무래도 뭔가 익숙하지 않았으니까요...어머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가면서도 사실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는데...골이 한골 들어가고..또 들어가고...어느새..완전 열광해서 썹팅하는 저를 봤습니다. 어머니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오르시고요... 진짜 좋았습니다...^^ 옥의 티가 있다면... 차 주차하고 N석 쪽으로 가는 길에...스컬이 장외썹팅 하던데..거기서 알짱거리면서 사진찍다가 (기자 이름표도 있겠다...;_) 스컬로 찍혀서 조낸 욕쳐묵은 것이;;;;그 옆에 이모님이 계셨는데..완전 얼굴이 빨개지셨어요..^^.. 자세한 리뷰는 이따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