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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항상 소문은 나쁜쪽으로 흐른다.. 풍운아 고종수가 은퇴를 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든 다음부터는 앙팡테러블이라는 별명보다는 풍운아 고종수라고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해진 고종수이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앙팡테러블이라는 별명은 '무서운 아이' 라는 뜻으로 고종수의 팬카페의 이름이기도 하다. 사실 고종수는 나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존재이다. 일단 이 사람 때문에 축덕이 되었고...우리집에서 멀디먼 수원을 지지하는 닭이 되었다. 솔직한 말로 그동안 내가 수원에 투자하는내가 올해로 축덕질을 시작한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그런데 그는 딱 10년만에 축구판을 떠나는 군요...; 사실 고종수는 축복받은 재능을 타고난 만큼 너무나 많은 풍파가 함께한 선수였다. 특히나 그 풍파는 안 좋은 쪽의 이야기가 더 크게, 멀리 흘러갔다. 더 재밌는 것은 그 소문중 하나..
소풋제작을 마치며.. 자세한 것은 로그파일에 있으니깐 과정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는 상황이고...개인적인 뭔가를 써보려고 한다. 일단 소풋의 디랙토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풋 1차 초기의 소풋의 모습은 대충...지금도 서비스되는 싱싱해의 강의를 많이 따라한 모양이었습니다;;;저는 지금도 땡돌군이 누군지는 모르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당시에는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맙다고 하고 잘 썼습니다. 그러던 소풋이 지만 사람이 늘어나면서 리뉴얼에 대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인사진만해도 리그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당시 호스팅으로 사용하던 idomz라는 곳이 제가 맡았던 06년 초까지 정말 하루걸러 하루 문제를 일으키는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번의 마이너 리뉴얼이 진행됐습니다. 안..
이제. 이것들의 마킹을 해야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레플이던 어센틱이던 마킹을 하지 않는다. 특별히 이유가 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 하지 않는다. 그게..제가 마킹을 결심하면 그 선수가 떠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첫째로 고종수...제가 제 돈을 주고 처음산 유니폼은...아디다스 유니폼이 결정된 02년 유니폼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저 팬이었을뿐 그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마킹을 당당하게 고종수를 하려고 하니깐 등에 삼성카드를 쓰라네요? 그래서 싫다. 내년에...이러다가...03년에 고종수의 이적..; 04년에는 권집을 할 생각이었는데...뭔가 이적의 필이 차오르더니 이적...05년에는 조성환을 하려고 했는데....이적;;06년 부터는 대그의 영향으로 29번을 사정권에 두고 있지만 언..
수원 연간권과 함께 도토리가 날아오다... 연간권이 날아왔습니다. 사실 윙즈카드가 발행이 안돼서 결국은 현금으로 질러버린 것입니다. 참 이러든 저러든 구입을 하고나니깐 발송일이 두근두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발송일이 오늘인 것만 알고 있었지 오늘올지는 몰랐습니다. 역시 배달의 천국 우리나라 코리아입니다. 연간권을 받아들고 기념샷을 날려줬습니다. 물론 얼굴따위는 공개를 안하는 설정이지만 그건 본인의 자신감 부족이니깐 그렇게 알아주시고.....경품권도 왔는데..1년 내내 넣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자 본론입니다. 저기 회색 봉투가 오늘의 발견입니다. 회색봉투...뭔가 포장이 부실해 보이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마트 이벤트라고 써있는데 써있기도 100% 당첨! 뭔가 혹해서 들어가보니깐 ...이러저런 회원가입 절차를 격고 나면 문화상품권이..
대륙인..이젠 피씽이 아니라 대놓고 털러오는건가? 오늘 좀 재수없는 일이 있었다. 원래 도서관 갈려다가 겔질에 빠져서 집에 붙어있었는데... 근데 아버지가 한 3시쯤 나가시고 아버지 나가신지 한 5분 10분 됐을때 갑자기 띵동~ 하는 것이다;;;아버지가 뭐 두고 나가신줄 알고 "누구세요?" 하면서 물어보니깐 잠잠 하더니 ...조낸 서툰 한국말로 "000집 아니에요?" 뭔가 말이 이상해서 "누구요?" 한다음에 우리집...그 문여는 카메라를 보니 왠 후줄근한 연넘 3명이 있던데 대략 뭐 팔러왔나 싶기도 하고 이상해서 조낸 목소리 깔고 신경질 부렸더니 "잘못 찾아왔네요 뭐라뭐라" 하며 얼버무리고 사라지는데... 알 사람은 알다시피 목동은...비교적 좀 사는 동네라 저렇게 하고다니는 젊은사람은 별로 없는데다...(울동네가 부촌까지는 아니더라도..정말 완전 다 ..
수원의 시즌 첫경기를 보고.. 수원의 시즌 첫경기를 시청하고 올리는 글입니다만..사실 시청시간이 10분이 안되는 바람에...올릴까 말까하다가 올리는 글입니다. 심지어 화면도 작은 3인치 짜리 폰화면으로 봤으니 사실 봤다고 하기도 뭐한 상황이었습니다.. 중간에 화면이 너무 끊겨서 아프리카로 갈아탔을때도..사실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구나를 느끼고 그냥 프라하의 문자중계를 번역질이나 하면서 경기를 봤습니다. 너무 작은 화면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더블클릭하면 전체화면이 되는데 해상도가 원래 저질이어서 그런지 큰 느낌의 차이는 보지 못했다. 나중에 컴에 자리가 나서 거기서 봤을때도 큰 차이는 없었다고 느낄만했다. 스마트폰 자랑질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직 기술의 발전이 멀었다고 느낀 점은 쓰는 인터페이스가 정말 불편했으며 인터넷속도가 정말 느..
한국 아이돌에 대한 포스트... 요즘들어 국축갤이 소시갤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소녀시대라는 아이돌의 존재는....요즘애 누가 우스겟 소리로 이쁜이+무존재+? 이라던데...그런 것이 아니라 걔들이 모여있으니깐 더 시너지가 나는 것이 맞는 것 같다...솔직한 말로 드라마에서 원톱인 윤아도 소시의 9명에 들어가면 사실 그렇게 돋보이지 않는다.....뭔가 다른 개성으로 이쁘다고 평가받는 소녀들 사이에 있으니 그런 것이지만.. 대신에 소시 자체는 돋보이는 존재가 되지 않았나 싶다. 갑자기 왠 아이돌 이야기냐....사실은 요즘 블로그에 방문객도 적고 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태그로 글이나 한번 써볼 생각으로 시작했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안쓴 것은 사실이지만 사정이 있었다고..) 그러다가 최근에 뜨고있는 Gee한 소..
카카의 잔류를 통해서 본 편견의 브레이크... 브라질리언을 비하할 의도는 없지만 글의 취지상 내 개인적인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브라질리언의 프로의식과 의리에 대해서는 사실 나 역시 부정적인 입장이 되어버렸네여. 양해를.. 카카가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이적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던 세간의 예상을 뒤집고 잔류를 선언한 것이죠. 사실 프로선수에게 돈이라는 존재는 감히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선수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수 있는 기간은 인생에서 극히 짧기 때문에죠.. 시대를 뒤흔들꺼 같았던 축구황제 호나우두도 19세에 월드컵에서 세계를 흔들었고 26살에 월드컵을 손에 넣었지만 30대인 지금은 돼나우도 라는 오명속에서 브라질 리그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뒤엎을 것 같았단 외계인 호나우지뉴 역시 현재 밀란에서 예전의 50%의 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