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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대륙인..이젠 피씽이 아니라 대놓고 털러오는건가?

오늘 좀 재수없는 일이 있었다. 원래 도서관 갈려다가 겔질에 빠져서 집에 붙어있었는데...
근데 아버지가 한 3시쯤 나가시고 아버지 나가신지 한 5분 10분 됐을때 갑자기 띵동~ 하는 것이다;;;아버지가 뭐 두고 나가신줄 알고 "누구세요?" 하면서 물어보니깐 잠잠 하더니 ...조낸 서툰 한국말로

"000집 아니에요?"

뭔가 말이 이상해서 "누구요?" 한다음에 우리집...그 문여는 카메라를 보니 왠 후줄근한 연넘 3명이 있던데 대략 뭐 팔러왔나 싶기도 하고 이상해서 조낸 목소리 깔고 신경질 부렸더니 "잘못 찾아왔네요 뭐라뭐라" 하며 얼버무리고 사라지는데...
알 사람은 알다시피 목동은...비교적 좀 사는 동네라 저렇게 하고다니는 젊은사람은 별로 없는데다...(울동네가 부촌까지는 아니더라도..정말 완전 다 떨어져가는 듯한 점퍼에 이상한 모자를 눌러쓰고 다니면 눈길을 받기 싶상이다. 몰랐을까?).딱 발음 들어보면 짱개고...우리집이 낮에 피씨방 때문에 집이 자주 비니깐;

일단 이 사람들은 약간 당황한듯 하며 사라졌지만...만약에 내가 오늘 도서관을 갔다면?

사실 짜증나는 것은 우리집이 뭐든간에 범행을 하려고 했다면 그 대상이 돼서 언넘들이 다~그동안 봐왔다는 거 아닌가;;;;사실 우리집이 사람이 비는 시간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피씨방 덕분에 출근과 퇴근시간이 불규칙하고 나도 도서관이나 가게를 나가니깐 사실...좀 위험한 것이 사실인것 같다..암튼. 조낸 당황한 목소리였는데.(빈집일줄 알았다..) 이정도의 포스를 뿌리고 사라지는 연놈들...그렇다고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깐 신고도 못하고 있고;;

아우...뭔가 당할뻔 했다는 것에 안도감이 아니라 짜증이 밀려온다...나놔 쉬팍; 근데 이러다가 짱개 이미지 너무 나빠져서 위붕형 응원 못할꺼 같은데;




덧, 대그 말로는 짱개가 아닐수도 있다고 한다. 요즘은 동남아쪽이나 그쪽도 그런일을 많이 한다고 하니깐...하지만 일단 나의 편견이라고 생각하고 묻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