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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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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 [tx7] 4월 4일 참패의 날..쓰기 힘들 이야기를 쓰기전에.. 개인적으로는 작년 소속된 소모임이 하이랜드로 가면서 올해 가능하면 축구쪽으로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강원전 패배 이후에 차붐이 퇴임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나름 그동안에 하고 싶었던 말을 조금은 글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모쪼록 키보드질을 하는 키보드 워리어라는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패륜에 대해서 안티를 분명히 하는 사람이라서 그동안 패륜을 낚는 글을 많이 썼지만 수원팬들과 설전 만큼 기분이 안 좋은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와 사상의 차이를 차지하고도 결국은 같은 수원의 우승을 바라는 형제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비공개로 처리를 했던 4/4 일의 이야기부터 시작을 할까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
[tx7] 야간 염장 트윗: 고기!! 왠일인지 어머니께서 고기를 두둑하게 잘라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스페인 여행이 취소되시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싶으신 듯...먹을 거리를 우르르 쇼핑을 하셨더군요... 그중에서 가장 반가운 것이 바로...고기! +_+!!! 그래서 스테이크를 해먹었는데...굳이 새벽시간에 예약걸고 올리는 이유는 당근 염장용입니다..ㅋㅋ 일단 스프와 샐러드를 먼저 담았습니다.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따로 샐러드 담을 그릇이 없어서...막걸리잔 안쓰는 것을 샐러드 그릇으로 승화시켰습니다..ㅋㅋㅋ 고기입니다.....후훗, 먹기전에 사진찍는것이 상당히 청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디카도 샀는데...한번 쫙 찍어봤습니다...그리고는 불타는 속도로 먹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따로 묻지마세요..고기입니다. 소금만 뿌려..
분갈이 하는 날.. 저희 집에는 1년에 1번정도..어머니의 취미생활을 돕는 날이 옵니다. 일단 매주/격주 마다 식물에 물을 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1년의 2번정도는 집안의 화초들에...분갈이를 해줘야하는데요.주로 여름이 되기 전에 갈아줘여...여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식물들이 잘 살아간다고해서..주로 이맘때 하곤 합니다. 몇일전에 드디어 2010년 분갈이 데이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화분과 흙을 사기 위해서 서오능 까지 갔다오셨습니다...그쪽에 화원들이 아기자기한 화분을 많이 판다는 이유 때문이죠...ㅋㅋㅋ 그래서 결국..새벽 3시에..분갈이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1. 준비물: 간단합니다. 화분과..마사토, 비료, 화산재, 그리고 장식용 조약돌과 화분입니다. 주연인 식물들은..이번에는 큰 넘들 빼고...작은..
얄쌍한 디자인의 간지 콤팩트 디카: Sony TX7 디카가 생기다. 저희 집의 디카는 좀 오래된 친구입니다. 디카를 처음 구입했을 때 가지고 있었던 것을 지금까지 그대로 쓰고 있었으니깐 저도 나름 전자기기에 덕후적인 포스를 내뿜는 척을 하더라도 적어도 디카에 있어서만은 좀 예외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축덕후에게 가장 필요한 전자기기가 디카이고..블로거에게도 필요한 것이 디카인데…아직 저의 기준에 맞는 디카는 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예전에 200만 화소 짜리 폰카로도 충분히 블로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_- 그러던 저희 집에도 새로운 디카가 왔습니다. 바로 소니의 신상 디카. Cybersgot TX7입니다. 어머니의 해외여행에 맞춰서 구입을 한 것인데… 덕분에 덕을 보는 것은 저와 저희 아버지;;; 티비를 보니깐 광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