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를 받은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엑스페이리아를 사용하면서 많이 익숙해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스마트폰의 세계는 정말 아이폰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진득하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 보다 조금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요...그것이 바로 푸시 서비스 입니다.
저같은 경우야 엑스페리아를 사용하던 입장이므로 윈도우모바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들던 푸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하지만 블랙베리와 같이 푸시가 빠르고 강력한 장비를 쓰던 분들은 일부 불편을 느끼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특히나 지 메일이 아닌 핫메일등을 메인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트위터 푸시가 반드시 필요하신 분들는 진지하게 어플 구입을 고려하시기도 하시더군요.
itistory-photo-1<핫메일은 pull방식만을 지원합니다>
다행히도 gmail은 exchange 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푸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만 핫메일등 대다수의 웹메일은 사정이 그렇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학교의 멜을 받는 쪽이 핫메일인 지라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가장 간단한 방법는 boxcar 앱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설치중인 박스카 앱>
무료 앱이고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이메일 까지도 푸시를 지원해줍니다. 이메일 푸시를 하는 방법은 Q&A를 따라서 이메일의 설정에 들어가서 박스카 주소를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네이트 메일을 테스트 해봤는데 만족스럽게 나오네요)
하지만 박스카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트위터의 경우에는 실제로 트위터 어플로 트윗을 확인하는 중인데도 푸시가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확인을 누르면 박스카를 로딩했다가 다시 원본 트위터 앱으로 돌아가야 하므로 광 트윗을 하다보면 상당히 귀찮기도 합니다. 다행히 나름의 필터를 가지고 있어서 일정한 반복이후에는 푸시가 안 들어오기도 합니다만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다
사실 저는 위의 방법을 쓰다가 개인적으로 모난? 성격탓인지 박스카의 귀찮음?을 견디지 못하고 일단은 다른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유료 어플 구매;;인데요... 당장은 제가 쓰는 트윗버드 어플에서 제공하는 global push 서비스를 $ 2.99에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지금 트윗버드 서버가 맛이 가서 푸시가 안 들어 온다는...>
나름의 강수를 둔 것이긴 합니다만... 저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박스카의 수준으로도 충분히 트위터에 푸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 메일은 저도 그대로 박스카를 사용중입니다)
이제서야 아이폰에 입문을 하는 바람에 윈도 모바일과는 넘 다른 세상을 보는 중에서 제가 찾은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