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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oogle의 Killing Sev. 는 아직 Gmail 뿐일까..?





요 몇일간 엑페가 사망하는 바람에 피처폰을 쓰니깐 가장 아쉬운 것이 바로 이메일과 트위터 입니다. 오늘도 잊어먹고 핸드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그만큼 깜빡깜빡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상실한 핸드폰...;;;

언제부터 저에게 이메일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이제는 확인을 안하면 뭔가 심심하고 섭섭한 것이 바로 G메일입니다. 혹자가 하는 말을 그대로 인용을 하자면...

" 구글의 서비스..다른 것들은 그저 그런 점수를 줄 수 있지만 G메일만큼은 생활의 일부다.."



정답인 것 같습니다. 구글화 된다고 할만큼 구글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사용을 하는 것은 youtube와 Gmail 정도 뿐입니다. 다른 것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뭔가 아쉬운 상태가 유지된다고 할까요? 

한편으로는 이 부분이 구글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 합니다. 검색과 G메일...크게 말해서는 Youtube를 제외한다면 구글이 뭔가 임팩트있게 제시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서비스들을봐도....너무나 멋진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맵, 구글 캘린더지만.. 맵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워낙 맞으며..캘린더는 연동을 해 놓은 다음에는 웹상에서는 그렇게 많이 찾아서 쓰는 수준이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서 유일하게 구글의 서비스가 사람을 안절 부절 못하게 하는 것은 사실상 지메일 확인 정도 뿐이라는 것이 저의 현재 상황입니다. 제가 많은 사람을 대표할 수 는 없겠지만 돌려말해서 저 같은 사람도 구글에 빠뜨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구글에서 뭔가 더 멋있는 서비스를 개발 또는 인수할 수 있도록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발하세요 구글!!




덧, 구글의 첫 페이지가 드디어 원하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몇달간 구글 첫페이지에서 제공을 하던 기능은 이제 igoogle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