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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노트북을 팔았습니다!!


<찾으려고 하니깐 1박2일 이승기/강호동 팀이 검색용으로 같은 Q210을 사용하더라고요>

드디어 노트북을 팔았습니다. 입양을 해가신 분은 아이폰/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하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제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설치해서 아이폰 앱을 개발하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을 하고 계시던 타블렛PC가 아무래도 그런 조건을 충족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제 노트북을 입양해 가셨습니다. 

기분은 시원 섭섭하네요. 2년간 애지중지 닦아가면서 쓰던 장비지만 뭐...개인적으로 공부를 방해한다고 결론을 내린 다음부터는 아버지와 PC방 프로그램 OnePC의 홈페이지 만들기 등의 일정이 정리가 된다면...넘기겠다...마음을 먹었었습니다. 

실제로 구입당시의 반값에 넘기고 나니...뭔가 좀 허~한 기분과 함께 더 좋은 주인을 만나서 앞으로도 더 쓸모를 갖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복잡한 기분입니다.^^

이제는...와이브로 애그도 해지를 할 예정이고.(내일 해지) 얼마간은 KT의 3G를 사용하겠지만....마음에 차는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 까지는 그냥 좀 두고보려고 합니다. 당장 디자이어가 눈에 들어오지만 가격과 통신사가 마음에 안 들거든요.....넥서스원이 등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암튼 돈을 벌었는데; 기분은 걍 복잡~~~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