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서장

택큐닷컴에 공개 질의서를 만들어서 보냈으면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기다리고 참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빠르고 쾌적한 서비스 때문에 사용을 했지만 최근에는 티스토리의 속도나 안정성도 이미 택큐의 그것을 넘었다고 봅니다. 더 불만 인 것은 더이상 업데이트를 할 기세를 보이지도 않는 구글 코리아의 모습입니다. 차라리 블로거 닷컴이 업데이트가 더 빠르다면 빠르다고 느낄정도입니다. 구글이 SNS에 별로 장점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구글 코리아의 이와 같은 행보는 비록 돈 한푼 낸적이 없긴하지만 택큐의 유저의 기대감을 한껏 무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결국 이대로 끝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무료 서비스라고 하지만...엄연히 서비스를 잘 쓰고 있고 애정을 가지고 쓰고 있는 유저의 입장에서 택큐닷컴의 이와 같은 행보는 정말 어이없고 안타깝습니다. 한때 블로거 간담회와 각종 마케팅 행사를 통해서 사이버망명 붐까지 갖어오는 듯 했던 택큐지만 이벤트 후 지속적인 관리의 부실과 서비스 컨텐츠의 확보에 소홀해지면서 결과적으로 실패를 갖어왔습니다.  당시에 우수블로거로 뽑힌 사람들 중에서 지금 남아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도 궁금할 정도입니다.

http://goo.gl/3tWo

이제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좀 시기를 넘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그것을 쪼개고 쪼개서 공개 질의서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일단은 텍큐 도움말 포럼의 글을 긁어서 만들어 보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정이상의 서식이 만들어지면..공동 문서 작업 파일을 복사해서 워드로 옮기는 작업도 대충 해보겠습니다..

지식을 모아서 대충 낙서장 처럼 갈겨주시면..아니면 댓글이라도 써주시면 정리 해보겠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일이 많지만 결국 누군가가 해야할 단계까지 악화된 것 같습니다. 서버가 멈춰서 접이 안되기도 하고..느려지기도 하고...그렇다고 업데이트가 되는 것도 아니고...아니면 뭔가가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구글서비스와의 통합이 이뤄지는 것도 별로없습니다. 일단 영상 첨부에 유튜브는 여전히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식 블로그에 댓글이 달린지가 벌써 얼마나 오래됐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한번은 보여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한번 불만이라도 시원하게 떠벌 거려보고...그 다음에도 안되면 티스토리로 완전 이사를 하던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