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모전에서 상을 탄 다음에 뭐에 쓴 것이냐거 물어보는 사람이 상당히 있다.. 자세한 출처까지 말하기는 그렇지만 대충 일단 나에게 들어온 돈에 있어서 가장 큰 사용처는 일단은 등록금이다. 대학교 들어오고 장학금 말고는 '내가 벌어서 낸다~' 이런 식의 진취적인 사고를 갖어본 적이 없었는데;; 마지막 기회에 효도를 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은 매우 뿌듯합니다. (덧, 장학금도 한 몫했습니다.. 만약 전액을 다 내려고 했으면 ㅎㄷㄷ)
그리고 남은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은 바로 맥북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학생들에게 맥북은 워낙 가격이 세서 살 때 최저사양으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녀석의 사양이 현재 Core2Duo 2.4 / 4G Ram 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대부분의 노트북이 쿼드코어를 쓰는 것을 생각하면 몇년을 버티자니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CPU를 건드릴 수는 없는 것이라 SSD 업그래이드를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르게 되는 제품은 총 2가지 입니다.
 |
 |
intel SSD G3 (출시예정) 과 과거의 하드디스크를 넣어서 외장하드로 쓸 수 있는 외장하드케이스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슬슬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체 G3는 언제나오냐?
답답하게 성질 뻐지는 이야기지만 대체 이넘의 제품은 언제 출시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난 가을쯤 부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설 ~루머 만 나돌고 있지 정식 출시를 언제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루머가 뜨는데...
http://vr-zone.com/articles/intel-first-25nm-ssd-on-march-28th-pricing-unveiled/11655.html
이번에는 미국 시간으로 28일 이랍니다....어떤 루머에서는 G3 출시일이 4월로 미뤄졌다고 그러고....그러면 한국에는 그야말로 5월이 아니라 6월은 되야 출시한다는 것 이야기인데...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싶지만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루머나 없으면 말이나 말죠;;
Firewire 냐... iODD냐..
케이스는 역시 고민입니다. 스스디를 넣고나면 남는 하드를 외장으로 돌릴 때 쓸 예쩡인데.. 이것도 웃긴 것이 Firewire를 선택하냐 마냐 문제 때문에 몇만원이 왔다갔다 합니다. -_-;;; 아시겠지만 맥북에는 USB 포트가 2개뿐이라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속도도 있고 포트도 하나 있는 불선을 좀 써볼까~ 했더니만.. 가격대가;;;;
일단 케이스 문제는 기존에 트윗을 통해서 많이 의견을 구해서...당장 제 마음은 iODD를 구입하는 쪽 입니다.물론 새로텍의 A2 Combo 제품과 (FireWire를 지원) 살짝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A2의 경우도 9만원대의 지나치게 높은 가격인지라... (일반적으로 USB 만 지원하는 제품들은 2만원 수준) 포기한;;;상황입니다.
이러든 저러든 4월 쯤...늦으면 5월 쯤에는 맥북에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입니다...그리고 남은 자금은 제 OnePC 사업자금으로...ㅋㅋㅋ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