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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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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업시작...콩 기르기.. 어머니께서...얼마전 스브스의 도시 농업 관련 다큐를 보시고는...우리 집도 뭔가를 길러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하신 것이 어머니가 밥에 잘 넣는...이른바 '콩밥'용 콩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싹이나고 지금은 제법 잘 자라고 있는데요...그 과정을 조금 기록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작은 화분에 콩을 심었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다고 하길레 물을 많이 줬는데...화분하나는 싹을 티우지도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떡입부터 알아본다! 는 말이 있드시..떡잎이 1개만 나오는 경우에는 흐물흐물 죽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화분은 아직은 살아있기는 합니다만....곧 시들어 버릴 것 처럼 축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잘자라고 있는 화분입니다. 떡잎이 쩍 벌어지더니만...
분갈이 하는 날.. 저희 집에는 1년에 1번정도..어머니의 취미생활을 돕는 날이 옵니다. 일단 매주/격주 마다 식물에 물을 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1년의 2번정도는 집안의 화초들에...분갈이를 해줘야하는데요.주로 여름이 되기 전에 갈아줘여...여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식물들이 잘 살아간다고해서..주로 이맘때 하곤 합니다. 몇일전에 드디어 2010년 분갈이 데이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화분과 흙을 사기 위해서 서오능 까지 갔다오셨습니다...그쪽에 화원들이 아기자기한 화분을 많이 판다는 이유 때문이죠...ㅋㅋㅋ 그래서 결국..새벽 3시에..분갈이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1. 준비물: 간단합니다. 화분과..마사토, 비료, 화산재, 그리고 장식용 조약돌과 화분입니다. 주연인 식물들은..이번에는 큰 넘들 빼고...작은..
추석 야밤의 삽질.. 네...레얄 삽질을 했습니다 집안에 보면 화분이 많은데. 추석을 맞아서 성묘는 못가더라도 화분들 분갈이는 한번 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서 대 작업을 돌입했습니다. 집에 화분이 좀 많다 보니깐..진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 해놓고 아침에 보니깐 그래도 화분이 날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은 화분이라도 스타일 있는 화분에 넣어주는 것이 외관을 위해서 좋다는 것을 세삼 느꼈습니다. 암튼 어렵게 분갈고...물주고 청소한 포드네 공중 식물원(14층이니까요)을 소개합니다..;;; 별건 없지만....좀 많아보고 싶어서...일부러 전체 샷은 안잡았습니다.ㅋㅋㅋ 작은 화분까지 총 6종 14개의 화분이 가득한 창가 정원이죠..^^ 고무나무, 선인장류 등등 6개 종의 식물이 알아서 잘 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