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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낡았다..내폰.. 이제 산지 겨우 1년이 조금 넘었는데..벌써 많이 낡았습니다. 저기 껍질이 많이 벗겨진 부분은 단자를 꽂는 부분인데요. 저 핸드폰이 갖고 있는 기능 이상을 요구하는 주인을 만나는 바람에 각종 일정관리와 mp3에...동영상 재생기의 기능까지 수행을 하는 바람에..처참하게 껍질이 벗겨지고 말았네요;; 지금은 아이팟 터치에게 자리를 내줬고..심지어 문자를 쓰는 것도 이제는 슬슬 아이팟에게 자리를 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쉽게 버릴 수 없는 단순하고 간략한 기능들.. 어쩌다 맨날 새로운 핸드폰이나 보면서 핰핰 거리는 나 같은 주인을 만나서 이 넘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딱히 저의 눈을 끄는 제품이 등장을 안하고 있어서...ㅎㅎㅎㅎ 얼마간은 저와 같이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언제나 단순하고 ..
휴대폰 찾기 3일째 : 별 소용없는 낚시들.. 사실 폰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훔쳐간 상황에서 따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분실신고하고위치추적하고닭치고 연락하고 기다리는 것 사실 이거빼고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정말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일단 해볼 수 있는 것은 해보자는 심정으로 이거저거 미끼들을 던져보고 있어요...갈만하다 싶은 중고장터에 [본체만 삽니다] 라고 게시를 했고..몇몇 카페에서 판다는 사람의 것 중...분실위치에서 가깝다 싶은 곳은...사진을 꼼꼼히 보고..또 없는 것은 살 것처럼해서 사진을 요구해보기도 했는데... 이렇게 한 7명정도 낚아봤지만.. 별것 없네요...폰은 아직까지 전원도 안켜고 있고...알아보니깐 분실 스마트폰의 공기계화는 다른 피쳐폰과는 조금 달라서 왠만해서는 힘든 것 같은데...이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