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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휴대폰 찾기 3일째 : 별 소용없는 낚시들..

사실 폰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훔쳐간 상황에서 따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 분실신고하고
  • 위치추적하고
  • 닭치고 연락하고 기다리는 것

사실 이거빼고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정말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일단 해볼 수 있는 것은 해보자는 심정으로 이거저거 미끼들을 던져보고 있어요...갈만하다 싶은 중고장터에 [본체만 삽니다] 라고 게시를 했고..몇몇 카페에서 판다는 사람의 것 중...분실위치에서 가깝다 싶은 곳은...사진을 꼼꼼히 보고..또 없는 것은 살 것처럼해서 사진을 요구해보기도 했는데...

이렇게 한 7명정도 낚아봤지만.. 별것 없네요...폰은 아직까지 전원도 안켜고 있고...알아보니깐 분실 스마트폰의 공기계화는 다른 피쳐폰과는 조금 달라서 왠만해서는 힘든 것 같은데...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 부품폰으로 그 100만원짜리를 10만원에 팔아버리는 것까;; 아 진짜 답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