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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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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니가 몇개 지르셨어요... 오랜만에 오마니에게 지름신이 오셨는지 어제 한가득 장을 보고 오셨어요. 코스트코에 가셔서 피자와 이거저거 엄청 사오셨습니다. 그중에 부피가 엄청 크고 무거운 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겁니다. 이쁘고 집안 분위기에 맞는 등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이번에 코스트코를 쓸어 오시면서 하나 구해오셨습니다. 가격도 15만원 정도...제법 만만치 않은 가격에..사실 우리 집같이 좀 오래된 아파트의 구조를 보면 저런 등을 교체하는 것이 좀 까다로운 것이 사실인데.. 아주머니 혼자서도 교체하실 수 있어요 라는 점원의 상술에 혹 하셔서..결국을 지르셨습니다...아버지랑 낑낑 거리면서 설치를 했습니다...(선을 모두 해체해서.. 원래 있었던 선을 잘라 붙인 곳에 연결하고 절연 테이프로 그냥 감아버렸습니다.. 매뉴..
최근에 몇 가지 질렀어요. 사실 얼마전 가방에 너무 크게 지르는 바람에 돈이 좀 ㄷㄷㄷㄷ 하기는 하지만 당장 필요한 몇 가지들이 생겨서 고민하다가…이번에 장학금 탔다고 부모님이 주신 용돈도 있고..중고로 학교 교재를 해결하면서 남은 돈도 있고 해서 허용할 수 있는 가격범위에서 몇 가지 상품을 주문했습니다. 문제는 이 리스트에 수원의 09년 유니폼이 들어가지를 않았는데요;;;긴팔이 나올 때까지. 돈을 조금 더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운동복, 편하게 입을 후드 티 담뱃재를 누가 옷에 흘려서 평소에 집에서 입고 사는 트래이팅복(그냥 츄리닝) 상의의 등짝에 담배빵이 생겼습니다. 집에서 입는 거니깐 상관없다고 그냥 입으려고 해도 뭔가 찝찝해서 상의만 버리고 요즘 집에서는 런닝셔츠 바람에 바지만 입고 삽니다. 뭔가 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