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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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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대상 불참의 변 : 어깨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 오늘은 K리그 대상이 있는 날입니다.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도 있습니다만..케니에게 전화가 왔을때는 갈까 말까를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오늘 원래 있었던 계획이라는 것이 있어서 살짝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원래 계획은 학교가서 책장을 정리하고 공부를 하다가 테이스트빈에서 차를 한잔 받아서. 집으로 오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는 요즘 제가 맡고 있는 어떤 사이트의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책을 좀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능력이 좀 딸려서 책을 찾아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책장을 정리하다 보니깐;;; 이런 된장...너무 많았습니다. 가져간 종이봉투가 찢어질 만큼 많았습니다. 사물함 1개를 비웠는데 이정도면 케니에게 맡겨둔 전공책 몇권을 더 가지고 나왔다가는 집까지 걸어도 못 갈 것 ..
오랜만에 쇼핑을 했어요.. 신발을 오랜만에 하나 샀어요...평소에 절대로 안가는 락포트라는..구두? 암튼 그런류 신발을 파는 곳인데..부모님의 상품권 덕분에 여기서 고르게 됐습니다...상술인줄 알지만..몇만원의 할인의 유혹은 대단한 것이니까요;; 딱히 마음에 들었다기 보다는..일단 신어보면 정말로 편한 신발이라서 골랐습니다. 스웨이드라서...비오는 날에는 신기 좀 힘들겠지만...발이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컨버스 3개값 만큼을 하겠수나 싶은 생각을 하고..뭐 암튼 구입했습니다..;;어짜피 이번에는 제 돈도 아니라 상품권이니깐...저야..뭐...~~~ 그리고 오는 길에 진짜 제 돈으로 구입을 한 것 들입니다.. 신종 플루 조심하세요...항상 손은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요즘 자주 마시는 립툰의 루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