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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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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2-0GS] 090801 정말 이길줄은 몰랐다..(2) 팽팽한? 혹은 조금 밀린 전반전 이운재(GK) 최성환, 광희주, 허재원, 김대의, 안영학, 이상호 문민귀 산드로, 티아고, 에두 전반의 공격 : 수원이 의외로 굉장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브라질리언 3톱을 가동했는데...이 선수들이 의사소통은 될지로도 손발 소통이 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던 선수들인데...수원으로서는 최근 리그 1위팀을 맞아서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의 공격은 솔직히 조금 밀렸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단조로웠습니다. 사실 수원의 전술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미드필드의 압박싸움과...수원의 예의 터져주는 로빙볼 싸움이 꽤 치열했으나 크게 달라질 것이 없었던 전반이었습니다. 수비에서 조..
K리그에서 밥값하는 수원 원정팀 홈팀 08시즌 홈 평균 수원 원정시 평균 수원 성남 7,206 14667 GS 20.868 44239 전북 33.823 33823 광주 9,895 16474 전남 11,550 8869 대전 14,530 26117 경남 11,835 14815 부산 8,295 20042 울산 10,058 8735 대구 17,048 21815 포항 11,811 17288 인천 13,463 18772 SK 7,414 13603 08시즌 K리그 평균관중:12.901명 수원 원정시 평균관중: 19.943명 확실히 우리는 지금 밥값을 해주고 있다....인천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수원은 프리미엄을 넘은 골드팀으로서 입장료가 14.000원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이론;;; 점점 수원이라는 이유로 상대팀에게 돈을 주는 경우가 ..
[펌] "안정환 북패충에게 당신들때문에 축구발전이 안되는 거야" ; 사실 요즘들어서 북패충에가 남아 있던 1g의 동점심도 사라지고 있다 점점 뭔가 그 낌새가 이상해 져가는 애들... 특히나 이 팀을 응원한다는 이유만으로 북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또 온갖멸시를 다 겪는 그들이라 뭔가 생각을 하기는 했었는데 이젠 그런 것도 없다.. 작년에 내가 못봤던 영상이다...그래 이런일도 있었다고 듣기는 했었다.. 하지만 그 권혜선이라는 인간이 저지른 이 보스몹 사건만 보더라도.... 일단은 이들의 존재와.. 뭔가 그 밑바탕까지 싫어졌다... 싫다...;;
[펌] 북패빠 북패륜,,,(by 김효석) 요즘 블로그 글을 보니 북패빠를 하겠다고 자청하는 사람들이 왤케많은지........ 위기의식에 글을 써본다. 북패륜, 혹은 fc서울 이라는 단어는 k리그 팬에게 이 주제만을 가지고 24시간동안 열변을 토해내도 지나침이 없을정도로 최고의 안주거리이다. 사실 내가 축구를 본격적으로 미친놈처럼 보러가기전까지는 연고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였다. fc서울을 북패나 기타가 아닌 그저 fc서울이라 불렀고 fc서울이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축구팀은 시장에 따라 움직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고, 그냥 팀이 연고지를 옮기면 따라가면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고, 그전까지 나는 다른 k리그 지지자들이 유독 fc서울을 '패륜'내지는 '기타'라고 부르는 등 fc서울에 상당히 배타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20081029 Suwon bluewings VS FC Judahs 제가 저주에 걸린거 같습니다... 제가 경기장에만 가면 무조건 집니다....이번에 진것도 다 제탓입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말년휴가를 대전이랑 후기리그 첫 원정경기떄 나왔는데 나오자 마자 졌습니다.. 그뒤에...보는 홈경기마다 집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경남전 컵대회 이기고...기분좋게 전북전 갔다가 망하고;;;그 뒤로도 수차례 이겼는데 ..시험이다 뭐다 걸리는게 많아서 못가다가...이번에 꾸역꾸역 시간내서 갔더니 또 졌습니다..... 정말 제가 재입대라도 해야지 수원이 우승하는 겁니까?...북패륜과의 경기로 인해서 심신이 피폐해진 하루 였습니다. 여러가지가 좋은 날이었는데 단지 경기가 말렸다는 이유만으로 정말 최악의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제가 슬슬 홈경기 패배의 저주를 갖게 ..
쓰레기는 쓰레기니깐;;;이런식의 기사는 지겹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118861&m_url=/list.nhn%3Fgno%3Dnews111,0000118861 뭐....쓰레기를 쓰레기라고 부르겠다는데 내가 인천 연합도 아니도 뭐 할말은 없지만 일단은 조이뉴스 기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쓰레기라고 부르는 것에 그렇게 충격 받으셨다면 대체 인터넷에서 북패까는 것을 보신적이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인천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북패가 쓰레기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도 04년부터니깐 건 4년이니까요... 이 기사의 요지는 그쪽이 아니지만 헤드라인을 저렇게 뽑으셨으니 뭔 말을 합니까... 전 최용재 님..
서동현의 월드컵 예선 출장......이제 시작일까? 서동현 축구천재 입니다.. 올초 제임스 로버트 마스 씨로 부터 시작돼서 지금까지 서동현의 콜로 은근히 중독성을 갖고 이어지고 있는 콜입니다. 서동현이라는 선수가 주목을 받은 것이 06년 신인으로 입단했을때 이후 지금이 최고니깐...사실상 서동현 선수의 달라지고 있는 위상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서동현 선수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일단 키에 비해서 포스트가 강점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이고...본인은 큰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특기라고 적었지만... 최고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더볼 무브먼트도.. 사실 그동안 약한 몸싸움에 걸려서 주목 받지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올초에 수원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릴때 그 골을 생명연장 골이라고 부를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올시즌..
차붐은 있다? 없다? 그랑블루에서 5/5일부터 수원에 대한 써포팅을 보이콧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경남원정을 갔다오면서 구단 버스를 발견하고 화가 치밀어서 구단버스를 잡고 험한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만큼 지금 수원의 상태는 심각합니다. 오는길에 동생들과 하는 말이..만약에 전북과의 경기에서 이런 무기력만을 보여주고, 경기마저 진다면 K리그 역사상 가장 잔인한 폭동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듯 전북과 수원은 징크스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물론 작은 징크스가 그다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분노가 그런 작은 동기를 기점으로 터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습지만 이런 점에서 그랑블루의 1층 비우기 결정은 만약에 있을 수 있는 통제불가능한 사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