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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비가 샌다..ㅠ 목동에서만 군대 2년 빼고 20년간 살아온 목동 원주민 포드입니다. 아직 나머지 단지들이 공사중일때...가장 먼저 완공된 아파트중 310 동 아파트에 이사를 와서...여기서 초중고 를 보내고 살고 있으니깐...대략 제 고향은 서울 하고도 목동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시간동안...이 동네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막..병원도 생기고 백화점에 할인 마트에....멀티플랙스까지...정말 휘황찬란하게 바뀐 것 같은데요.. (옛날에는 공터가 많아서 동춘써커스도 오고 그랬는데 말이죠;;_) 안 바뀐 것이 딱 하나 있다면 바로 아파트 본채일 것입니다. 아 아파트 건물이 약 24년 정도 됐다고 하는데...그래서 일까요? 몇일 전 비가 몰아치고 나서... 오늘 확인하니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빗물이...천정에..
오늘의 잡소리.. 1. 낚시 성공... 2번의 낚시질을 했습니다. 하나는 석류여신을 통해서 노굴형을 소환했고... 다음 게시판에서 패륜 포스팅으로 인간들을 좀 낚았습니다.... 사실 요즘 영어 때문에 스트래스도 좀 받고 해서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우르를 뜯어 무는 것 보면 여전히 실력은 녹슬지 않았나봅니다...(예전에 소풋 만들었을 때 실력이 어디 가지는 않은 것갇다만....) 그런데...원래 목표는 블로그 이벤트도 있고해서...리플과 트랙백을 모으는 것이었는데 그다지 많이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거기 게시판 워리어들은 블로그도 없나....;; 2. FA컵 을 보러 가야하나.. 아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수원의 FM리서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경기장을 가서 경기를 봐야하는데....최근에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물바다가 된 홍대 앞 거리... 비가 좀 많이 온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토플 강의가 10시에 있으므로 그때까지 학교를 가야했는데....가는동안 이미 제 우산은 박살이 났습니다. 저희 학교 앞에 보면 홍문관이라는 큰 정문이 있는데....거기서 바람이 압축돼서 날아오는 빌딩숲 현상 덕분에....(베르누이의 정리라고들 하죠..?) 제 우산이 힘없이 전사했습니다... 그래도 학교까지 왔으면 다됐습니다. 홍익대의 경우....공대 일부를 제외한 모든 건물이...연결되어 있어서....학교 안에만 오면...비를 안 맞고 움직일 수 있거든요....이건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서 올릴께요. 그렇게 토플 수업이 끝나고...집에 가려고 하는데.... 왠걸...학교 내의 가로수 몇개가..굵직한 가지가 부러친채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굵직한 나뭇가지들이 비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