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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도시 농업시작...콩 기르기..

어머니께서...얼마전 스브스의 도시 농업 관련 다큐를 보시고는...우리 집도 뭔가를 길러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하신 것이 어머니가 밥에 잘 넣는...이른바 '콩밥'용 콩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싹이나고 지금은 제법 잘 자라고 있는데요...그 과정을 조금 기록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작은 화분에 콩을 심었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다고 하길레 물을 많이 줬는데...화분하나는 싹을 티우지도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떡입부터 알아본다! 는 말이 있드시..떡잎이 1개만 나오는 경우에는 흐물흐물 죽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화분은 아직은 살아있기는 합니다만....곧 시들어 버릴 것 처럼 축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잘자라고 있는 화분입니다. 떡잎이 쩍 벌어지더니만....화끈하게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더 잘자라는 콩나무 입니다....우리집에서 기르는 화분중에서 가장 잎사귀가 커다란 녀석이 되버렸습니다. 아주 쑥숙 크는데....이러다가 제 키보다 커질 전망이네여;;;



모아 놓고 보면..무슨 생육 순서대로 있는 듯한 콩나무 들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