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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팟만으로 한달살기 포기했습니다.

제가 지난달 24일부로...전화를 발신정지하고...아이팟 만으로 한달을 살아보겠다고 도전을 선언했었습니다. 속칭 미친짓 인데요...

 

미친짓을 시작합니다. (글 보기)
 
한달간 정말로 써볼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얼마간은 정말 무리가 없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이 조치를 통해서 저렴해질 제 통신비를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한달을 폰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팟 만을 사용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녹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와이브로 에그와 아이팟 터치만으로 충분히 통화와 인터넷 문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할만 하지만...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폰이라는 것이 얼마나 편하게 상용해야하는가? 라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팟과 에그를 항상 들고다녀야하고....에그의 베터리가 떨어지게 되면 정말 난감해지는 상황이 발생을 합니다. 또...모든 문자나 전화를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귀찮은 인터페이스를 거쳐야합니다. 결국은 그 불편한이 누적되서 목표기간을 5일 남기고...(제가 지난달 24일 발신 정지를 했습니다.) 발신을 재개했습니다.

폰의 패드가 잘 안 먹는 것은 오늘 고쳤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가니간 너무 쉽게 고쳐주는 것을;;; 왜 안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암튼...이 도전은 그냥 아이폰을 사는 것이 낫다는 것을 전 국민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KT에서 제발 요금제를 좀 적당하게 맞춰줬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와이브로 에그와 묶어서 파는 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