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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드로이드가 나온다!!! 꼭 사야겠다;;



미국에서는 아이폰의 대항마라도 불리는 드로이드의 한국 상륙이 1월로 정해졌습니다. 아이폰의 도입이 대략 몇년간을 끌어온 것에 비하면 초 스피드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이것도 한 몇년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드로이드에 대해서는 다른 것 보다는 일단 안드로이드를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제일 중요한 쿼티 자판과 디자인까지 완전 맵시있게 보인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팟 터치가 있어서 아이폰에 대한 매력은 크게 감소한 상태기 때문에 딱히 필요는 없을 것 같고....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옴니아를 써보면 쓸 수록 너무 느리다 혹은 너무 답답하다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옵니다. (물론 옴니아2에서는 완전히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면 터치라는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추인 것 같습니다. 옴니아의 천지인 터치의 경우 일반 폰이랑동일한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만....키포드를 터치할 때는 정말 꾹꾹 눌러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아이팟의 터치는 잘쓰고 있고..좋다고 인정을 합니다만..꾸준히 오타가 나오는;;;;;;;;; 감도가 너무 좋아도 문제입니다.

현재 가장 깔끔하다고 느꼈던 것이 바로 엑스페리아의 쿼티였습니다. 물론 엑페도 완전히 윈모에 맞춰진 상태기 때문에 구동에서 조금 느릴때도 있어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 쿼티가 달려있는 것 만으로도 괜찮은데...거기에 안드로이드 OS까지...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에 기대를 많이하는 것도 있지만....써본 사람들의 한결같이 말하는 그 가벼움...빠른 인터페이싱을 생각하면 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문자와 전화 그리고 네트위킹에 대해서도 기대가 큽니다.....ㅠㅠ

그런 의미로..이제 주식이고 뭐고 다 잊고 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SKT라는 점이 좀 마음에 안들기는 합니다만. 내년이면 저도 노예계약이 풀리는 때니깐...충분히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모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