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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코스트코 서비스 직원에 대한 크래임 메일....

오늘 정말 짜증나는 모욕을 당했다...나는 고객이고 왕대접은 아니더라도 내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와 역할이라는 것이 있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 그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무시를 하는 어투와 행동, 태도는 용납이 안된다. 조치가 끝날 때까지 메일을 보낼 생각이다. 얼마나 확인을 잘하나도 보고 싶다. 짜증이 작살나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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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9227402

dusskapark@hotmail.com

010-2730-2601

김명희

푸드코트 매장의 김형태(?) 직원에 대한 조치 바랍니다.

11월 23일 있었던 일입니다. 피자를 시켰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초 구입당시에 몇시까지 오라는 사전 설명을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다리고 차례가 됐더니만...20분 기다리십시오...20:00에 오세요...이러더군요. 

주문이 많을때 20분이라는 것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어짜치 어느 피자집을 가더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그 원칙이 있다면 당연히 주문번호 순으로 줘야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러면 지금 몇번까지 나왔어요?" / "......다음분 영수중 주세요.."

지금 몇번까지 나왔냐는 질문을 몇번을 했습니다. 아예 정면에서 눈을 보지도 않고 말하더군요...대답을 안해줍니다. 나중에 귀찮은 듯이 20:00에 오세요 라고만 반복합니다. 짜증이 확 치밀더군요...전 고객이고 정당하게 구매를 했는데 중간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안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참자 싶어서.. 그 앞에서 대놓고 20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화가 좀 나서 직원분을 야려보면서 휴대폰에 20:01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받아가는 고객들의 영수중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저녀석 누구냐 싶겠지만 확인을 해봤더니...제거 502-671번인데 680번대 부터 700번대까지 있었습니다. 조각피자냐고 물을지 모르지만 모두 저와 같은 치즈피자 한판입니다. 의심이 나면 그날 영수증을 일일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20분이 될때까지 속칭 꿍해 있으면서 그 앞에서 뒤의 사람들을 앞으로 먼저 보내면서 20분이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직원분을 저와 눈도 안마주치더군요.. 그래도 알았겠죠...앞에 누가 있다고...열심히 기다리다보니 제 뒤에 아무도 사람이 없더군요...그러자 영수증을 달라고 합니다. 그때가 20:00분이었습니다. 내가 1분 기다린다고 버티니깐 그냥 달라고 하더군요....이미 파악을 했을껍니다 내가 꿍해 있다는 것을....그렇다면 아주 정상적인 경우라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피자가 안나와서요.."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답은?

"저희쪽은 주문이 19:35분으로 되어있네요 3분 넘으셨네요" / "....네?" / "3분 더 기다리셨다고요."

피자를 던져서 창문에 엎어버리고 싶더군요..말이 됩니까? 우두커니 20분재면서 기다리는 것을 뻔히 봤으면은 고객에게 지연에 따른 사과를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고객이 듣고 싶은게 내가 20분을 기다린건지 23분을 기다린건지 이겁니까? 

"아... 또 이상한 녀석 걸렸다 ..왜 앞에서 20분이나 야리면서 기다려? ㅄ 새끼..."

이렇게 밖에 안들립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지 마십시오. 난 정말 싼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지만 고객입니다. 

//"고객은 왕이다는 말은 돌려 말하면 고객이 들은 것 그 점원의 의도이며 코스트코의 목소리입니다."// 

10년이나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는 단골입니다. 그런 동안에도 이렇게 모욕을 당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종업원은 접점에서 고객과 대화하는 사람입니다. 말한마디가 천냥을 갚는다는 말은 말을 잘못하면 천냥을 잃는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정확히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적어도 그 직원(김형태씨?)은 저와 싸워보자는 것입니까? 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 난 바보된 것 아닙니까? 바보 같이 왜 3분이나 더 기다린 것입니까? 그런겁니까?

심지어 시장에서 물건을 사도 짜증이 나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러려니 하고 줄서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고,...오랬동안 이용해온 곳이니깐 이해도 할 수 있습니다만 고객을 깔아 뭉개는 듯한 어투와 바빠 죽겠는데 말시킨다는식의 성의 없음을 그냥 보고 넘기기에는 화가 너무 많이납니다..

해당직원에 대한 조치를 확실해 해주십시오. 조치가 됐으면 메일로 결과를 보내주십시오... 결과가 올때까지 이 글을 계속 보내겠습니다. 한달안에 결과가 안오면 오늘 찍은 사진을 포함해서 디씨와 각종 포털에 도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