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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각종 클라우드 앱을 용도에 맞게 쓰기...


 클라우드 앱 홍수 시대, 얼마전까지만 해도 외장하드를 살까 외장하드 케이스를 살까 말까 하던 중이었지만, 요즘은 자신을 웹하드와 착각하는;;; 포지셔닝을 해주시는 몇몇 클라우드 앱의 공헌 덕분에...외장하드에 대한 고민 없이 맥북의 SSD를 즐기고 있습니다. 

 때마침 받은 30기가 통큰에그는 확실히 여러가지 면에서 편의를 주는 것 같습니다. 2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듯한데...워낙 통신시장의 발달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담은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클라우드 구분 활용방법 써보겠습니다. 비슷하게 쓰시는 분들도 있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분류를 하신분도 계실 것 같은데..정보를 공유하면 좋을 듯 합니다 ^^


1. 문서, 음악, 중요파일 동기화: 유클라우드 50G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유클라우드는 클라우드의 개념을 가장 잘 이해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은 폴더를 지정해서 원하는 폴더를 동기화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exFAT 를 제외한) 외장하드의 폴더들 까지 동기화 폴더로 설정할 수 있으며, 동기화 목록에서 사라지는 경우에도 일단 휴지통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중복작업시 문제가 되는 파일 유실문제도 제법 잘 대처를 한 것 같습니다.


맥용 어플의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으며, 음악파일을 따로 모아서 올려두면 검색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볼 수도 있습니다. 속도나 용량 등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당분간은 메인 클라우드로 쓸 것 같습니다. (아이클라우드 활용여부는 일단 저 멀리로..)

사소한 불만이 있다면.... 고객 센터가;;; 지아무리 트위터로 이야기를 해도, 1:1 게시판에 글을 써도;;; 잘 응답이 오지를 않습니다; 결국은 하다하다 114로 전화를 하게 됩니다;;; 고객 센터 구성을 정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 사진, 파일 백업용.. 다음클라우드 100G



티스토리 메일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면서 졸지에 100G 공간이 생긴 다음클라우드는...솔직한 말로 이게 클라우드인지;; 웹하드인지 모를 정도의 포지션으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 클라우드는 원하는 장소에 "다음클라우드" 폴더를 만들어서 써야하는데... 

유클라우드처럼 원하는 폴더를 정할 수도 없을 뿐더러 맥용 스마트 업로더도 별로 품질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넉넉한 저장공간 덕분에 웹하드 처럼 백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사진만 올려서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 사용못했는데...각종 자료들 중에서 백업이 필요한 자료는 몽땅 올릴까 합니다. 아예 타임머신 파일을 하나 올릴까;;


3. 동영상용? 네이버 엔 드라이브..



엔드라이브는 말그대로 안씁니다; 별다른 사용법도 모르고; 네이버 자체를 별로 잘 쓰지도 않습니다. 그런데...아이폰용 앱에서 (아이패드 용에서는 아직 미지원) 영상스트리밍을 아주 말끔하게 지원을 하는 바람에....동영상 좀 올려놓고 스트리밍으로 보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Air video 비슷하게 쓰는 중이지만....불편합니다; )


현재까지 저의 활용은 이렇습니다만..저보다 더 잘쓰시는 분들이 워낙 많을테니. 말을 줄이겠습니다 ^^;; 다들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