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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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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월드컵 세대? 03년 청소년대표에 대해서.. 서론 [남아공 월드컵...아직 희망은 있잖아요! ] 비록 아르헨전에서 대량 실점을 하면서 16강 진출이 힘들어졌지만 여전히 국민들에게 희망을 남겨주고 있는 이번 2010 월드컵 대표팀 입니다. 그동안의 예를 생각했을때 1승 1무를 기록하던 지난 조별 예선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 아닌가..하는 섣부른 판단을 해봅니다. 일단 톱시드 Argentina가 잘 해주고 있으며 마지막 상대가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고 할 수 있는 나이지리아 이기 때문에.... 좀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16강을 달성하지 못하면 02년 세대가 완전히 물러나는 다음 월드컵에서는 장담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비운의 축구선수? 하지만..이제는 스타선수.. [불운했다..라고 주목을 받은 이정수 선수...하지만?] ..
차드로이드2.2 프로요 업그레이드! 마지막까지 즐겼으면.. 서론: 경기는 졌다..다른 것은 모르겠고...졌다고 해서 네이버 뉴스 댓글창이 아예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닫혀버리는 것을 보면.. 확실히 K리그가 견줄 수 없는 국대와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실력으로 안되는 것은 맞았지만...4-1로 발리는 것은 좀 심하기는 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그로 인해서 축제의 장이라는 월드컵의 기본적인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좀 마음에 걸린다고 생각하네요...나름대로 몇가지 분석을 해보고..간단한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아시아의 호랑이 (Red Devils) 골리: 운재형님 이제는 수원의 코치로 오셔도 될듯.. 4골이나 실점했지만 정성룡의 성장세는 확실히 눈여겨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한국대표팀이 가장 내세울 만했던 포지션은 ..
이정수를 키운 것은 박건하, 마토가 아니었을까? 서론 축구시즌은 축구 시즌인 것 같습니다. 관심없다 관심없다 하면서도 결국 경기를 보면서 주먹쥐는 제 꼴을 보면 역시나 축덕의 포스는 어디가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 수원빠들은 수원 근처의 어디 호프를 빌려서 수원 유니폼 입고 본다는데.. (아마 그랑쪽 모임들이겠죠? 저와는 안타깝지만 해당사항이..ㅠ) 저는 그냥 조용히 축덕 인증 찍으신 어머니와 21인지 브라운관 티비로 축구를 봤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언제나 객원해설로 제가 나서는데;;수원을 자주 가면서 부터 어머니도 이정수, 염기훈 선수 (울산 선수로 알고 계셨지만) 등등 일반적인 K리그 수준의 지식은 알고 계신 관계로;;; 이제는 해설이라기 보다는 갤에서 떠드는 수준으로 축구를 봤습니다;;; 참 몇년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아들의 ..
월드컵 특집...94년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의 비밀..? 오늘 드디어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을 보면서 글을 쓰고..내일이면 드디어 한국의 첫경기가 치뤄집니다. 독일 월드컵 이후 벌써 4년...그 사이에 군대를 다녀왔고 수원은 우승팀에서 현재 꼴지까지 떨어지고...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매주마다 파란색을 입고 있는 수원 선수들을 응원하다가 이렇게 전국민이 REDs가 되어서 빨간 옷을 입은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생각하니깐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수원과 유니폼이 비슷한 프랑스를 보면 왠지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ㅋㅋ 이런 가운데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저의 첫 월드컵은 94 미국 월드컵이었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저에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틀어주는 월드컵은 완전 새로운 세상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