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바다가 된 홍대 앞 거리... 비가 좀 많이 온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토플 강의가 10시에 있으므로 그때까지 학교를 가야했는데....가는동안 이미 제 우산은 박살이 났습니다. 저희 학교 앞에 보면 홍문관이라는 큰 정문이 있는데....거기서 바람이 압축돼서 날아오는 빌딩숲 현상 덕분에....(베르누이의 정리라고들 하죠..?) 제 우산이 힘없이 전사했습니다... 그래도 학교까지 왔으면 다됐습니다. 홍익대의 경우....공대 일부를 제외한 모든 건물이...연결되어 있어서....학교 안에만 오면...비를 안 맞고 움직일 수 있거든요....이건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서 올릴께요. 그렇게 토플 수업이 끝나고...집에 가려고 하는데.... 왠걸...학교 내의 가로수 몇개가..굵직한 가지가 부러친채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굵직한 나뭇가지들이 비바람을.. 홍대앞 까페지도,.. 근데 정말 예전꺼 같다...내가 아는 곳도 그렇고.. 일단 커피빈이랑 별다방이 몇개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