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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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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대 감독: 김호 사단의 윤성효 감독!! 생각지도 못 했던 구단의 깜짝 카드.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구단에서 또 어중간한 스타감독을 찾느라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페트로코비치 감독이 카타르의 알 아흘리 감독으로 부임을 하면서 동명의 클럽인 알 아흘리의 파리아스 감독이 경질되서 한국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알고보니 파리아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감독으로 재직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수원 선수/코치 출신인 윤성효 숭실대 감독이 수원의 3대 감독으로 부임이 결정됐습니다. 윤성효 감독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수원팬이 저 뿐만이 아닐 것 같은데요...그도 그럴 것이..제가 축구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 ..
써포터즈가 대체 뭐하고 생각하세요? 서론: 그랑블루...나름의 내부 문제들... 그랑블루의 내부 문제가 자못 진지합니다. 이미 알려질 만큼 알려진 상태지만...암튼간에...하이랜드 그룹들이 대거 이탈이 확정되면서 하이/로우 구분도 무의미. 그랑블루 입장에서는 일대의 위기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현재 그랑은 김일두 전 운영국장이 임시회장으로 역할을 대행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선거방식과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이견을 확정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2차회의에 참석을 했었는데.. (관련 내용은 저의 트위캠에도 있지만....그랑 공홈에 보면 이미 공지로 올려놨으니깐....패스) 확실히 그랑블루 내부의 자못 심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그룹들 마다도 나름의 입장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각각의 회의가 있었던..
이광용 엘로카드에 나온 글에 대한 답글.. http://sports.kbs.co.kr/bbs/exec/ps00404.php?bid=1017&id=27653&sec=&page=6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24살의 청년이자 미래의 한국의 스포츠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고싶은 스포츠경영학 전공학생이자 안양LG부터 지금까지 FC서울의 팬 입니다. 이 번 옐로우카드를 보고 난 뒤의 느낀점과 더불어 제 생각과 의견을 한번 말씀드릴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k리그가 예전부터 무승부에 대한 승점제가 너무 불리하다고 생각했던 1人입니다. 특히 0:0 스코어의 승점이 1점을 준다는 것은 그날 다른팀의 경기가 다득점 무승부와 동률로 승점을 준다는 것 자체가 불공평 하다고 예전부터 느껴 왔습니다. 그런데 한준희 해설위원 께서 정확히 맥을 짚어 주시며 좀 사람 ..
연고이전 6년 : 북패륜의 안티 경제학 서론: 패륜이라는 단어의 시작과 오늘 패륜 [悖倫] : [명사]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짐. 또는 그런 현상 하지만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팬에게는 특정한 두 팀을 조롱하는 언어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패륜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04년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유명한 국내축구 게시판인 사커월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누가 처음 제안한 단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때부터 통용되기 시작하면서 부천 SK의 자주 연고이전 이후에는 두 팀을 구별하기 위해서 북패륜, 남패륜으로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패륜이라는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처음 단어가 사용된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을 불러왔었습니다. 누군가를 조롱하기에는 자극적인 단어임이 분명하지만 연고이전을 반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