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항

(5)
멋있었어 포항.. 시즌이 끝나고 한창 이슈가 없는 프로축구에서 유일하게 포항만이 이슈를 만들고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에 끝난...세계클럽 챔스에서 4강에 진출한 포항이 1-2로 에스투디안테스에게 밀려서 3,4위전으로 내려갔습니다. 3명이나 퇴장을 당하고 K리그에서는 금지된 외국인 키퍼;;; 까지 등장하는 혈전 끝에 얻은 패배이므로 포항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사실 K리그보다 더 판정이 깐깐한 주심을 만나면서 포항입장에서는 경고 10쟁 2명 경고누적, 1명 퇴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수비진을 올리고 꾸준히고 올려서 공격을 노리는 것은 참;;;감독의 고집인지;;;어떤면에서는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약간 예능의 코드가 들어가있는 듯..
인천은 킹메이커임...;; 이상태로 간다면 일단은 인천의 킹메이커 간지는 유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사실 물론 성남이 포항에 강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어쩌면 지난 전남과의 경기부터가 의외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 수비라인에 조병국과 사샤가 모두 결장이었고...높이를 책임지는 사샤는 포항과의 경기에서도 못나왔죠..거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레드를 먹으면서 결과적으로.. 김정우입대이호경고누적라돈치치경고누적장학용다이렉트 : 챔결 깡그리 아웃 이상태로 챔결 1차전 홈경기를 치르는 성남입니다. 와우..대략 어메이징한 결과가 나온다면 모르겠습니다만..상대적으로 허리라인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로 경기를 치뤄야하는 상태입니다... 그런데도....희망이 있어 보이는 것은...아마 이것 때문이겠죠... 인천은 킹메이커라는 것입니다;;
수원의 우승과 포항의 우승 축구 블로그에 얼마만에 축구글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심지어 수원이 컵을 가져오기까지 했는데도 제 블로그에 축구 관련글이 근 몇달간 뜸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만큼 수원이 막장을 탔던 것 때문이고...포항이 완전 개 간지 모드를 발휘하며서 우승을 해버렸기 때문에 완전 배가 아파서 글을 못 썼습니다. 물론 작년에 수원이 무적이었다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전반기 동안에는 무패를 달리기도 했죠. 하지만 올해는 진짜 180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지금 FM 수원 데이터를 수정중인데...진짜 리그 10위를 어떻게 조정을 해야지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고민할 정도입니다. 최소한 지금 맴버로 그냥 돌리면...적어도 챔피언쉽에는 진출을 하던데;;; 어떻게 해야지..대전보다 낮은 순위가 나오는..
[수원0-1포항] 수원의 결정적 패인, 최효진을 넘지 못하다. 경기장을 가려고 하는데...학교에서 일이 늦어져서..엄청 늦어버렸습니다. 지각이지만 암튼 빅버드에 도착했을 때, 이미 해는 지고...멀리 빅버드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빅버드의 날개는 조명을 받으며 펼쳐진 야긴에 아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통편이 조금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든 저러든 매번 사당에서 빅버드까지 가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오늘도 경기장 가는 50분 내내 버스에 서있었거든요.. 일단 N석으로 가서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저도 비상이라는 소모임에 가입되어 있는데 최근 제가 사업? 을 준비하면서 잘 못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가더라도 반갑다며 맞아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와서 ..
한국축구 유망주 이희찬을 보며 포항을 부러워 하다. 40m 중거리포...영상보기 이럴때마다 포항이 부럽기도 하다. 오랜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있는것이겠지만... 유스에서 꾸준히 좋은 선수가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직 시작단계인 수원의 경우,,솔직히 매탄고가 얼마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딱히 기대가 되는 것도 아닌데.... 포항은 아마 그동안에 포철중, 고를 명문으로 키웠으니..다들 축구한다면 저기로 가는 것이 꿈이 아닐까? 가먄 대학, 잘하면 프로도 가는 곳이니깐.. 한국의 라 마리아 잖아? 과거 유소년 모집에 열을 쏟았던 수원의 경우(지금은 드래프트 때문에 힘들지만) 그때 청대급 선수를 고등학교에서 대려오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수원공고던 수원고던..어디하나를 잡고(아니면 united로...)꾸준히 길렀으면..사실 지금과 같은 법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