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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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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1 수원-우라와 친선경기 진짜 오랜만에 우리 경기장을 갔습니다. 부끄럽게도...2010시즌 첫 홈경기 직관입니다. Sega에서 FM 리서치 좀 하라고 기자증까지 발급을 해줬던 것에 비하면 좀;;; 죄송하다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역시나 느끼는 것이지만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경기장의 세세한 몇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주로 off-the-ball movement 라는 것들인데...공이 없는 상태에서의 공격수의 위치선정과 수비수와의 신경전...이런 것은 주로 카메라 사각에서 보이는 것인데...중계화면만 봐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각설하고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확실히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보고 오면 피곤하기는 하지만 여운이 남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특히 이..
리모콘FC에서 오랜만에 눈에 들어오는 선수를 봤다.. 몇일전에 프랑스와 알젠틴의 경기를 봤다. 사실 의심의 여지가 없이 메시의 독무대였다. 해설자의 표현 그대로 마르세유 벨로드롬 스타디움은 그야말로 메시드롬 스타디움으로 변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위성중계로 보는 입장인데도 메시에 대한 환호소리가 들릴 정도 였으니깐... 한마디로 메시의 쇼를 보기위해서 나도 새벽에 티비를 틀었으니 할말은 없다. 내 팀이 아닌 즐기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나도 알젠틴의 전통적인 원터치 플레이와 깔끔한 전개를 좋아한다.(그것이 사실은 이상적인 축구라고 생각한다) 가끔 나와 채팅을 하는 갤러들의 입장이라면 내 말이 좀 의야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내 팀 수원의 경우는 이겨야하기 때문에 재밌는 축구를 하겠다고 어설프게 공돌리는 것 보다는 크게 질러주는 것이 좋다;;;우승의 핵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