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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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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_ 알바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날... 일반적으로 PC방 알바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힘들다기 보다는 지루한 알바입니다. 특히나 새벽시간대에 일하는 알바생의 경우에는 대부분 온라인 게임을 조금씩이라도 즐겨가면서 하는 아르바이트 입니다. 시급도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PC방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돈도 벌고 게임도 하면서 즐기는 몸이 크게 피곤하지 않는 알바자리로 PC방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PC방의 경우에도 오전 (9~18시), 오후 (17~23시), 야간(22시~10시) 이렇게 3타임으로 나눠서 아르바이트를 쓰는데요..3명 모두 이 PC방에서 단골로 게임을 하던 애들입니다. 그런 애들을 알바로 쓰면 대체적으로 오랬동안 알바를 하는 것을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지난 금요일 새..
방안 대청소! 나만의 시무식;;; 저 개인적으로 나만의 시무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신나게 청소를 하고...미친듯이 걸래질을 하고...묵은 먼지를 쓸어내고 불편했던 옷걸이나 컴퓨터 등의 위치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청소하기 전에 일단은 모든 옷가지를 침대 찬장 벽장 등에 닭치고 넓부러 뜨렸습니다..너무 두꺼운 외투들이 제 빈약한 옷걸이 걸려있으니깐 자꾸 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요;; 그래서 외투를 벽쪽에 다른 옷걸이에 걸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방에 옷장을 들여 놓기에는 너무 답답해서요^^;; 대략 1시간 정도의 정리 후.... ...후아...생 고생의 결과물입니다. 옷들도 전부 정리를 했고 벽에는 옷걸이도 두어개 걸었습니다. 자주 입는 옷이랑 목숨처럼 소중한 수원의 유니폼은 옷걸이에 걸었고요...나머지 물건들은 접어서 제 서랍장에 다 넣었..
방안 정리 및 가구 재배치 대공사... 드디어 칼을 뽑았습니다...사실 그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워뒀건 일을 시작하는 것 뿐인데 상당히...오랜 고민 끝에..칼을 뽑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제 방은..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갑자기 마루에 있던 컴퓨터가..방으로 들어오면서...방안에 책상이 2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컴은..아무래도 랜선과 연결되는 곳에 있어야 하므로 자리가 고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책상과 제 책상이...앞뒤로 등을 맞대는 형상을 띄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무선인터넷을 따로 쓰지 않고 랜선을 익스텐더로 늘여서 선을 뺏다 꼈다 하면서 사용하는 바람에...방안에 선으로 어수선 했습니다... 또한 군대를 전역하면서..그동안 밀렸던 책장정리도...필요성이 다가왔고요.....
집안일 데이... 매주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가 안계신 날이 눌어나면서 부터는 내가 일주일중 토요일에 유독 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일단 집안일 풀 셋트라는 것인데요..다행히 지난번에 빨레를 망친 이후로는 빨래까지는 시키지 않으시지만 일단 집안일의 코스별로 제가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을 토요일에 대부분 시키시고 어머니는 가게로 나가시곤 합니다... 오늘 저에게 주어진 것은 설겆이 /청 소 / 분리수거 / 밥하기 / 화분에 물주기 이정도 인데요..;; 사실 요즘 저밖에 할 사람이 없는 것이 맞고..(저희 어머니 병환덕분에;) 우리집이니깐 내가 한다는 심정으로 하기는 하지만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 정말 힘들어 죽겠네요;;; 오늘 저와 함께한 걸래들이네요;;; 장엄한 최후? 아니다 뭐래냐;;; 암튼간..
이번에 아마..비데 청소할텐데...하는길에.. 제발 학교에 부탁을 한다.. 아마 이번에 소비자고발에 나오는 바람에 아마도 지금 비데청소 계획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더럽다는 인상이 좀 있어서 아무리 늦은 대응을 하는 홓익대학교라고 하더라도 아마 조치를 할 것이라 본다. 하지만 하는길에 좀 제안을 하고 싶다.. 정말 간절한 것이다... 학생회관 화장실에 제발 하루 1번이라도 모기약좀 뿌려주면 안되겠나? 솔직한 심정으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모기가 많다. 어느정도면 말은 안한다. 일단은 화장실의 칸막이의 벽은 모기 시체가 단뜩 붙어있으며....모기는 내가 무었을 하던;; (쾌번을 하던 변비던..) 잘 날아다닌다. 일을 보는동안 한두번 손을 휙휙 졋지 않으면 나와 함께 앉아서...모기는 식사를 하고 본인은 일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