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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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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업그레이드 계획... 공모전에서 상을 탄 다음에 뭐에 쓴 것이냐거 물어보는 사람이 상당히 있다.. 자세한 출처까지 말하기는 그렇지만 대충 일단 나에게 들어온 돈에 있어서 가장 큰 사용처는 일단은 등록금이다. 대학교 들어오고 장학금 말고는 '내가 벌어서 낸다~' 이런 식의 진취적인 사고를 갖어본 적이 없었는데;; 마지막 기회에 효도를 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은 매우 뿌듯합니다. (덧, 장학금도 한 몫했습니다.. 만약 전액을 다 내려고 했으면 ㅎㄷㄷ) 그리고 남은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은 바로 맥북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학생들에게 맥북은 워낙 가격이 세서 살 때 최저사양으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녀석의 사양이 현재 Core2Duo 2.4 / 4G Ram 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대부분의 노트북이..
리플이 너무해.. 얼마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학생운동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는 종족입니다. 학교를 다니지만 사실 학교에 성적을 제외한다면 별로 충실하지 못한 아웃사이더 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학교을 맞춰 들어온 케이스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이러든 저러든 무슨 무슨 결의대회니..심지어 학생회장 선거조차 참여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예비군이 끝나고 집에서 뉴스를 읽어보니깐 학생회장이 머리를 밀었다는 기사가 사회면에 있었습니다. 확실히 우리학교는 미대 등록금이 초월적으로 비쌉니다. 저희 경영대와 비교하면 150만원 이상 비싼 편입니다. 대략 450만원이라고 하는데…그 외에 재료비나 기타 여러가지 환경적인 여건으로 더 많은 돈을 쓰게 되니깐 학비로만 1년에 천만원을 잡아야한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깐 미대의 등록금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