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 소중한 사람들에게 드리는 편지. 신년이 밝았습니다. 신년을 맞이하면서 저에게는 평소에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이 참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일도 있고..나쁜 일도 있지만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일상적이지 않은 무엇인가의 등장만으로도 정말로 축복 받은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글을 쓴다는 점은 저와 계속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던 많은 분들에게는 무례한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을 쓰는데 계속 지웠다 쓰다를 반복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뭐…이렇게라도 고마움을 이야기 안 하고 시작하기에는 정말로 뭔가 시작을 한 것 같지 않은 아쉬움이 밀려와서..작게나마 저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글에 들어가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도 저에게는 소중하신 사람들입니다. 특정 몇 분을 대상으로 말을 하지만…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