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사실 요즘은 어지간한 게시판에서 아이폰4와 갤럭시 등을 묻는 질문글만 올려도 삼성 드XX즈 다 애플빠다.. 그런 말이 하도 많아서 게시글을 클릭하기도 전에 지겨워져서 안 읽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네...일단 타이틀을 걸은 것 그대로 저는 아이폰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이 글로 인해서 저 또한 애플빠다 어떤 경우는 삼성까다.. 뭐 이런식으로 제가 쓴 글이 매도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아이폰4를 선택한 이유를 공유하고, 저와 비슷한 분들께 정보를 공유함의 목적이 있지...어떤 제품을 구입하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것은 개인의 선택으로 남기겠습니다.
안테나게이트 문제가 제법 고조가 됐습니다. 확실히 안테나 문제는 애플의 실책입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도 데스그립이 존재한다는 말은 많지만 아이폰4의 경우는 분명히 안테나에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 도시 지역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제가 군생활을 했던 강원도 양구와 같은 곳에서 아이폰4의 데스그립 문제가 아예 없을 것이라고 장담은 못할 지도 모릅니다. 2
이유는 다른 제품의 경우는 전파 방해 수준이지만 아이폰은 전파의 합선에서 유발된 데스그립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으로는 당연히 범퍼나 SGP 쉴드를 치는 것입니다만..제품 자체를 생폰으로 쓰시는 분들에게는 달가운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감수를 하고 사야할 것입니다. 마음에 걸린다면 구매를 포기하는 쪽이 좋습니다.
[데스그립 방지용 쉴드 제품류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해결책 역시 간단하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폰서 가장 일반화된 악세사리들이 해결책이기 때문에...저 역시 안테나게이트 문제에 상당히 관심이 많지만 크게 지름을 결정할 문제만큼은 아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서울에 사는 저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개인인증을 하신 분들이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상태는 점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에 있는 동영상은 4분동안 데스그립을 하지만 안테나가 1칸이 떨어집니다.
일단은 아이폰의 비교대상인 안드로이드를 생각해봤습니다. 저 역시 IT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편이고...욕심도 있었던지라... 안드로이드 특히, hTC의 신제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엑페도 한 몫했죠) 현재 투폰으로 쓰고 있는 안드로원을 통해서 도넛(1.6) 까지 안드로이드를 써보면서 안드로이드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놀랐습니다. (택큐사건이후 좀 시들시들하기는 하지만) 제가 구글 빠인 것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가 이 꼴이기는 하지만 "구글 코리아 우수 블로그" 2위에 입상자 니깐;;
안드로이드가 고속 성장을 하는 것 만큼이나 문제가 되는 것이... 아주 완성도가 높은 베타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쓰는 안드로원이 1.6 도넛에 머물러있고.. 프로요를 돌리는 엑스페리아가 완성된 커널이 아니라는 것도 있습니다만... 넥서스원이나 디자이어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면서도 부족한 것이 보이는 것이 바로 버전과 사양의 안정성 문제입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폰으로 예상되었던 모토로라 쉐도우(드로이드2)의 예상 사진]
- 버전: 아직은 빠른 OS 업그레이드 주기..
- 제조사의 공식 펌업 지원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 애클레어에서 문제가 됐던 SD카드 설치 문제가 이번 프로요에서 개선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속도가 수 배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 결국 다음 버전 지원 여부에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고.. 커스텀 롬업에 또 열중하는 현상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 버전업 마다 차이가 심하다는 것은 여전히 신나게 개발중이라는 것인데... 저 역시 개발자는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공대적 UI가 지배하는 안드로이드를 쓰게 된다면 재미는 있겠지만...
- 사실 제 엑스페리아 경우 이녀석이 전화기인지...롬업 기계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 사양: 레퍼런스 모델 넥서스1의 시대 마감...
- 넥서스1의 기준 시대...
- 구글의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의 기준을 제시하는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2.X 버전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 입니다.
- 넥서스원의 사양은 CPU: 1Ghz(스냅드래곤), Ram 512M, 후면 카메라, wi-fi 등을 기준으로 제작됐습니다.
- 올해 초 애클레어...그리고 지금의 프로요에 이르기 까지 2.X버전 대에서 최적화됐습니다.
- 넥서스2의 기준 시대로 넘어가지 않을까..? 넥서스2에서는 사양 업이 예상됨.
- 구글은 공식적으로 넥서스2를 낼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 하지만 구글의 레퍼런스 폰2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토로라 쉐도우 등..)
- 구글은 넥서스원이 기준이된 2.X버전대와 진저블랜드(3.0) 이후 버전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그런 구글의 의지에 따라서 최소 1.5~2Ghz 스냅드래곤에 전/후면 카메라(영상통화 지원), 4G를 지원하는 새로운 넥서스2의 출시에 대한 루머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전 버전의 기계에서 진저블랜드를 돌릴 수 없다면 수많은 엑페로 LEO롬을 돌리는 것 처럼 눈물겨운 커펌이 있을 것 같습니다...
- 롬업중독은 누누히 말하지만 별로 좋지만은 않습니다...
[미쿡에서도 잡스옹이 이끄는 "애플교"는 풍자의 대상..]
이 기사 이후부터..아이폰의 8월 9일 출시에 대한 떡밥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신빙성 여부를 떠나서..몇가지 낚시성 소식을 공유하자면..
제가 KT에서 하는 공모전에 입상을 했는데... (http://econovation.co.kr/)원래 시상식이 7월 30일 이었던 것이...8월 10일 화요일로 갑자기 연기가 됐습니다. 아이폰 애플리캐이션 관련 대회 였고..대회의 상품이 아이폰 3Gs 등 아이폰 이었는데.. 공지를 통해서 아이폰4가 출시할 경우 가격차이를 고려해서 아이폰4를 지급하겠다 라고 했었습니다.갑자기 대회가 미뤄진 것도 그렇지만...아까 기사에서 나온 출시 날짜와 교묘하게 떨어지는 날짜라는 것이 뭔가...향기가 폴폴 나는데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