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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여름방학 학습계획....왠지 좀 무서운 상황;;

이번주 쯤에 홈페이지 만드는 것을 거의 완성하고 나면 저도 이제 토플 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사실 지금도 핑계를 대고 안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단어라던지 리딩은 정말 꾸준히 해서 감을 잃지 말아야하는데 사람이 독하지 못해서 지금 손을 놓은지 거의 3주가 다 된 것 같습니다..

나름 이것을 반성하고 이제 다시 토플을 하려고 하는데...항상 그렇지만 혼자하는 것은 효율이 안나와서...친구들을 설득해서 같이 공부나 해보려고 하는데..와...이제는 같이 공부할 친구들이 없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작년까지 같이 공부했던 예지나 준기는 지방거주와 군입대라는 것이 있고... 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졸업을 하거나 예정자기 때문이 토플보다는 토익에 집중을 합니다. 토플은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데.. 이제는 그럴만한 사람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 들었다는 증거인지 모르지만...ㅠ 그러던 중...원래 올초에 같이 공부를 하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고등학교 친구인데요...이녀석는 집을 갑자기 이사를 하는 바람에 학교 도서관에서 자주 만나는데요...이녀석의 고집때문에 무려 Y대 도서관을 제가 가기도 했습니다...(이미 학생증도 보유중;;) 문제는..이녀석과 스터디 클럽을 같이 하면 워낙 혹독해서;;;(이번에 군대도 공익으로 해결되면서...이번 방학기간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고민에 왕창 빠졋습니다...;;지난 겨울에 단 한달을 같이 했는데 60일치 단어집이 1번 반이 돌았습니다. 뭔가 안할 수 없게 만드는 카리스마 + 돈내기의 위력이죠;;;;  

뭐든간에 선택을 하고 곧 공부를 다시 하겠죠 앞서 운동 이야기를 했지만..공부도 하다보면 중독이 된다는 ▲의 친구의 엄청난 발언이 있었으니;;; 한번 해보기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왠지 스스로 하겠다고 하면서도 엄청 두렵기도 하네요;;; 이 여름의 태양 빛 한번 못보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