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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뭐 몸짱이 되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꾸준히 한다는 것이 목적입니다. 원래 근육도, 살도 잘 안 붙는 체질인데요. 이제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가니깐;; 드디어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고...그렇게 콜라를 많이 마셔도 안 찌던 살이...팍팍 찌기 시작하니깐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보이는 곳은 잘 안찌는데..그게 더 속상해요;;;팔이나 어깨 같은 곳에 좀 살을 찌우고 싶은데도..; 살이 찌는 곳은 배랑 허벅지 같은 곳;;;

일단은 이번 달 안에 0.7kg 정도 감량을 목표로...꾸준~히 몇개월 하는 것이 목표고, 일단 10월까지 헬스를 끊었으니깐 트래이너가 짜준 코스대로 꾸준히 해보고 싶습니다. 운동도 중독이 된다던데...그렇게 몸에만 익으면 중독되서 계속 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이 2주일째 인데요. 아직까지 중독이라는 것은 모르겠고...매주 월 수 금 (토or일) 정도를 웨이트를 하는데...웨이트 할 때는 진짜 힘듭니다. 주로 하는 운동인 축구 같은 것이 다 유산소라서 그런지...유산소를 하는 날은 뭐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땀에 흠뻑 쩔어도 별로 힘든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웨이트는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앞으로 웨이트 잘 안한다는 선수들 보면서 욕은 좀 자제를 해볼까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