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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카인과 아벨이 싫다..;


뭐...다른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강원도 양구가 나온다.. 끔찍하다..저긴 내가 2년간 군생활을 했던 곳인데..2년이면 정말 추억이 많이 생길만한 시간이고 전우? 들과도 정이 많이 쌓일 시간인데...저곳에 대한 기억은...


 그저 추웠을뿐...

 
내 기억으로는 4월 지금 쯤에도 눈이왔다....새벽에 눈이 많이와서..일어나자마자 전 부대원들이 투입되서 눈을 쓸었던 기억이....그런데 아침에 해가 뜨니깐...싹~다 녹아버려서...대략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뭐 드라마에서는 배꼽별장이다 뭐 다 하면서 이런저런 양구에 대한 홍보가 나왔는데요..저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땅이네요;; 가봐야 볼 것도 없고...여관비만 드럽게 비싸고..(너무나 평범한 모텔인데 하루에 2인 10만을 훌쩍 넘어버립니다..홍대 모텔도 그거보단 싸다;;;) 아우..드라마는 재밌게 봤는데 매번 엔딩크래딧에서 멈칫하던 이 드라마가 그래도 이렇게 끝났네요;;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