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아…사진이 좀 맘에 안 들기는 합니다만 이번에 울 매형이 새로 들어가는 시트콤의 제목과 티져 사진입니다. 울 매형의 경우는 m본부에서 시트콤 쪽으로 잔뼈가 굵으신 분입니다. 처음 큰집 누나와 결혼했을 때가 시트콤 ‘남자셋 여저셋’의 AD(조연출) 시절이었으니깐 지금으로부터 대략 한 10년은 된 것 같네요^^;;
사실 우리 매형의 경우는…( 이건 뭐 그다지 그 집이랑 가깝게 지내지 못하는 것 때문이지만) 솔직한 말로는 좀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물론 이 포스트를 매형이 볼 이유는 없기 때문에…그냥 응원 삼아…그동안의 몇몇 작품을 나열합니다.
[논스톱 5]
큰아버지가 한때 가족들에게 시청률 사수를 해야한다고 시간마다 보라고 열심히 말했던 시트콤 사실 한국 청춘 시트콤의 선두주자였던 논스톱 쓰리즈였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을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이게 논스톱의 마지막이 됐죠…;;;; 무려 구혜선 이승기 한효주등을 발굴했지만 정작 프로그램 자체는 이 쓰리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환상의 짝궁]
한번도 안 봤습니다. 어린이들과 M본부의 간판 아나운서인 오상진 아나 거기에 MC 제동까지 투입된 장수 프로그램입니다만…중간에 현재 연출자님에게 바톤을 터치하고…신작 시트콤에 다시 도전을 하십니다.
[김치치즈스마일]
무려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으로 투입된 킴치치즈스카일이라는 작품의 연출을 맡았습니다….역시 죄송합니다. 한번도 못봤지만 주변에서 재밌다는 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제가 아직도 빠져서 허욱적 거리는 민영여신의 하이킥이었는데;;; 그 후속작이라는 것 만으로도 후광이 컷을 것 같은데…그 후광이 결국 부담이 됐는지..또다시 종영을 합니다.
이미지출처 : www.freeegg.kr
암튼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그동안 내공이 많이 쌓이셨는지 오랜만에 그동안의 공백을 깨고 다시 시트콤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시는지 다시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를 출범한다고 합니다..사실 제목부터가 좀 충격이지만 나름 청춘 시트콤, 쇼프로(중간에 목표달성 부분PD도 했음), 가족 시트콤까지 경험을 많이 쌓으신 만큼 이번에서는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로 큰아버지도 이제..리퍼러 없는 집에서는 시청률조사가 안 된다는 것을 아셨을 것 같으니;; 까놓고 말해서..재미있으면 보겠습니다. 그동안의 내공을 보여주세요!!!
덧, 애기는 잘 크나 모르겠네요 2돌 이후로 못 본 것 같네요.. 언젠가 매형은 모르겠고 큰누나 보러 한번 찾아가야겠습니다..(참고로 큰누나는 KAL 스튜어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