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적이 역대 최악이었으므로 별기대는 안했습니다...전공에서 C가 있는데...뭘 주냐;; 이랬는데..
장학금으로 90만원이나 나와서...기분이 엄청 좋은 상황입니다^^
받자마자 엄마..(사실 아버지는 아빠라고 부르면 어색한데 엄마는 어머니라고 부르면 어색합니다..;)에게 전화해서..장학금 받았다고 자랑했지요..
일단 "아들 고맙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웃긴 것은....
"근데 아들..이번에 성적 제일 나쁘잖아? 근데 받았어?"
"네"
"그럼 지난학기랑 지지난 학기는?" (성적이 훨~씬 좋거든요;;)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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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샷업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