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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피씨방 먹튀...아 기분 드러운 종족들...

결혼식에 뒷풀이까지 끝나고...피씨방에서 일돕는데..(토욜이라 새벽에 사람이 좀 있어서; 살짝 효도..)

왠 어려보이는 녀석이 (당시 회원정보상에는 89년생) 암만봐도 이건 먹튀 포스길레...중간 정산 좀 하라고 협박 했더니..

화장실 왔다갔다 하더니만 와가지고 하는 소리가...돈없으니깐 아템메니아서 아탬 팔아서 계좌이체를 해주겠단다...

근 데 그게 말이되나...바람의 나라인데...한방에 팔릴리도없고...해보라고 했더니 역시나 안된다...그래서 차라리...쓰고 먹은(망할 라면도 두그릇이나 먹었다) 14600원 어치 만큼...청소하고...화장실 청소하랬더니.. 살짝 하는 듯 하더니만...경찰 부르란다..그리고 화장실 변기칸에 들어가서 ㅈㄹ....

그래서 경찰 불렀더니..일단 회원정보상에 나오는 전번 가짜. 주민번호 가짜 실제로는 93년생 가출자...; ㅆㅂ...이거 미성년이니깐 처벌을 할려고 해도 민증검사 잘 안한 내가 다치고...(정확하게는 울 가게가 다치고) 처벌을 한다고해도 미성년자 보호법에의해 훈방이다....ㅅㅂ 거기에 옆에 손님 화장실 간 사이에 담배 한갑도 슬쩍해서 쭉쭉 빨았던데;; 뭥미;;  한창 좋았던 기분으로 일좀 도와드리려고 했다가 완전 기분 잡쳤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