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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서울의 물가 상승율은 세계최고..

1. 한국의 9월 소비자 물가.

(주: 9 월  환율 미반영 분)

이 자료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사실이라고 한다면 기록적인 물가 상승율이다. 기본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시작을 준비함에 있어서 수입에 지나친 의존을 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취약성 덕분에 본디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떨어져야하는 소비자 물가 역시 상승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 

(주, 원래 인플레-물가상승/디플레-물가하락 의 기본적인 연관관계가 있지만 한국의 특성상 수입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 현재 원화 약세와 더불어 소비자 물건 값은 자연히 상승하는 중이다)

1년 전 전년 대비로 봐도 현재 물가 상승률은 50% 이상 폭등한 상황.. 현재 10월 내의 환율 폭등 분을 감안할 경우 65%  이상으로 수치가 대폭 올라가게 된다..

 

2. 한일물가 비교... 

역시 인터넷에서 구한 자료이다. 네이트에서 확인한 자료인데 한 네티즌의 개인 조사로 인해서 작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신빙성보다는 현장감을 중시하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주: 10월 19일 현재 기준 환율 적용시)

일단 현 자료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은  지금 한국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고 극단적인지를 보여줍니다. 물론 이 자료가 상대적인 비교라는 점은 있습니다 엔화는 오르고 있고 원화는 떨어지는 상황에서 조사된 자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이가 커보이는 것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 표가 보여주는 것 그 차제의 의미는 전달된 다는 점입니다. 분명 한국의 물가는 우리의 생활수준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도표상으로는 한국 대비 일본 기본 생필품 물가 수준으로 비교시  일본이 1.4 배 정도 비싸지만 한국의 10월 19일 환율을  적용시 1.02로 사실상 매칭 비교 우위 자체가  사실상 없는 상태...


3. 최저임금비교...


( 주: 인용 도표는  인터넷 도표를 참고한 것임. )

한국의 법정 최저 임금은 시급:3770원 우리가 흔히 88만원 세대라고 부르는 최소임금법 적용의 차상위 계층의 경우 정확하게는 842020원의 임금을 받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데 비해서 소득수준이 한국보다 높다는 일본 도쿄의 경우 766엔 (=9920원)으로 약 2.6배... 평균 대비 약 3배의 차이 .. 일반 직장인 평균 시간당 임금 차이에서도 약 최소 2.2 배 정도의 격차를 보인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4. 도표인용이 지나치지 않은가? 


물론 여기까지의 인터넷 자료를 인용한 나열에 있어서 문제를 제가하는 경우도 있을 것 입니다. 일단 일본의 주거 비용에 따른 비용 계산을 합치면 이건 아니지 않나? 라는 점입니다.

 결론은? 차이는 없다 정도로 생각됩니다. 

일단 이 글이 대한민국을 지칭한다기 보다는 소비자 물가의 영향을 받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고 전제하고.....최근 100분 토론에서 나왔드시...서민 혹은 중산층으로 진입한 대부분의 가정에서 '모기지론'으로 대표되는 내집마련 대출을 실시중인 것을 빼먹어서는 안됩니다..일단  제가 대출을 안받고 있어서 현 대출이자 정도를 모르지만 현재의 한국의 CD 금리(인하전)가 6%를 돌파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대출 이자는 연 9%이상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주거 생활비를 따질때 금리와 자산의 디플레이션(거품붕괴)를 따져서 생각해야 한다고 가정했을때 한국의 주거비 역시 주거생활비 + 금리인상분 + 자산하락폭 = 주거비 의 형태로 계산하고 일본의 주거비를 같은 식으로 계산한다면... 일본에서 주거생활비(기본비)가 비쌀지언정 금리는 10년넘는 저금리...또한 이미 붕괴가 후 침체단계의 일본 부동산 자산을 고려한다면...

일본 현지 월세 가격과  현재 한국내 주거가격은? 결코 한국이 싸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기존 상식의 틀이 깨지는 상황.)


4. 과연 어떻게 살아 남을까???????.


기초 식료품 포함  기초 생필품 물가 수준은 한국:일본 = 사실상 1:1 인 상황.

이건 현재 한 일간 경제 격차로 봐도 비정상적인 수준이며  임금 동결과  개인가구의 금융 비용 상승에 따른 고통 지수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살기 힘든 나라라는 걸 극적으로 보여 주는 상황이다...... 

이젠 나가서 일본 물가 비싸다면 싸대기 맞는다.......오히려 다 고려하면 한국이 일본에 비해서 현재 기준으로 약 1.7배 정도... 실질 생활상 더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물가는   이미 기형적인  물가 상황에 도대체 물가 대책이라는게 뭐가 있는지 의심스런 상황..이런 추세가 더  가속화 되고 일본 대비로 피부로 느끼는 물가 피폭 효과라는게 2배  정도 벌어지면..

 이미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먹는걸 줄이기 시작했다.....마트나 시장에 가 봐도  예전에 비해 절반 이상 유동  소비 인구가 줄어 들었다..  이젠 사람들이 먹는 가격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 하기 시작했다는건 심각한 상황이라는걸 의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