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서장

삼성 아르마니폰... 이건 아니다...





요즘 아버지 핸드폰 좀 바꿔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돈을 모으고 있다. 아버지께서 워낙 전자제품 사용 감각이 좋으신 편이라 사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좋은 것을 사고 싶어하시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번에 아버지께 꼭 맞아보이는 것을 찾았다 싶었다.. 바로 명품폰.....프라다와 아르마니로 대표되는 사이언과 에니콜의 명품 브랜드를 찾아보고 있었다... 특히 아버지께서 에니콜을 오랬동안 사용해 오신 관계로 애니콜에서 런칭예정인 아르마니폰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나이트 임팩트.....이것은 거의 내 머리를 띵! 하게 만드는 기분이다.. 일단 여기서 대전제가 필요하다... 이번에 나온 아르마니폰은....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르지오 아르마티가 아닌 엠포리오 아르마니....즉... 사진으로 설명하자면.. 




조르지오 아르마니...젊은 감각과 몇품 슈트 등으로 인기있는 아르마니.. 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 아르마니이다....




그렇다면 엠포리오 아르마니란?  하하하...뭥미 이 고무팔찌 같은 시계는...그래도 이게 무려 5만원 이상하는 것이다..그래도 명품은 아니다.. 바로 아르마니의 대량 양산 품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인 것이다...엠포리오 아르마니는...이 아르마니의 단적인 품질을 보여주는 해부도가 있으니... 




하하핫...할말이 없다^^; 

그런데 바로 이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협조해서 만든 제품이 이번에 삼성에서 프리미엄 폰이라고 나오는 아르마니폰 나이트 임팩트....유튜브에서 나온 이 폰의 임팩튼 대략 이 폰을 그래도 구입하고자 했던 나의 예정사항을 그냥 꺽어버리고 있다.. 무슨...동네 애기들 신고다니는 삑삑이 신발 LED도 아니고..
 

이것은 좀 너무하지 않은가? 좋아할 사람도 있지만..53세의 아버지께 돈을 차곡 차곡 모아서 명품을 하나 전해드리고 싶은 나에게는 일단은 이것은 너무 가벼워 보이는 것은...왜일까....특히나 뒷면의 저 어마어마한 독수리는 내가 어떤 결론을 내리던 인정하게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