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얼개를 잡다.
스터디를 위해서 사람을 모았다. 뇌없삼이가 Daniel Chan CEO 님의 허락을 받아서 매주 일요일 TossLab의 회의실을 쓸 수 있게됐다. 그렇게 매주 일요일 2시에 토스랩에 모여서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공짜로 스터디 장소 확보!
위치는 역삼! 꿀이다. TossLab 감사합니다. (--)(_ _)(-- )
다음으로는 3명의 스터디 구성원의 니즈를 진지하게 풀어봤다. 요약하면 이렇다.
project ABC
- 애널리틱스의 A도 모르는 개발자 - 뇌없이
- 마루타가 필요했던 Biz 분석가 - 포드
- 동영상 플랫폼과 사용자를 관찰하고 싶었던 Contents 기획자 - 젬마
애널리틱스의 A도 모르는 개발자 - 뇌없이
TossLab 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있는 뇌없이; 스타트업인 토스랩으로 이직을 하면서 Analytics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GA를 단디 배워서 회사와 개인 프로젝트에 써먹고 싶다고 합니다.
마루타가 필요했던 Biz 분석가 - 포드
미리 언급한 것처럼 나는 ‘마루타’가 필요했다. 약간 더 구체적으로는 웹과 앱이 상호 연동되는 복잡한 구조에서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Universal Analytics를 테스트해보고 사용자들의 동선(User Flow)과 Funnel 을 뽑아내 보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 예정)
동영상 플랫폼과 사용자를 관찰하고 싶었던 Contents 기획자 - 젬마
NC소프트에서 다양한 신사업 기획을 하는 젬마킘은 재미있는 콘텐츠와 그것을 소비하는 사용자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보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 인터넷 서비스에서 필요한 통계를 이해하자 (이론)
- 이해한 내용을 적용해볼 샘플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 (웹/앱)
- 재미있는 콘텐츠로 가득 채우고 GA로 통합분석을 해보자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일단은 근 한달이 넘게 이론 스터디를 하면서 서비스를 기획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이론 + 실습이 버무려진 스터디 프레임을 짜냈다.
스터디 내용 : Universal Analytics 스터디
이론 스터디
Coursera 에서 진행되는 Marketing Analytics 강의를 수강함
- Digital Analytics for Marketing Professionals: Marketing Analytics in Theory
- Google 에서 Admob, Double Click 등 상품을 서비스하는 OPG 그룹의 임원이 강의함
- 개론부터 ZMOT 등 최신 트랜드까지 개념을 정의함
이론 스터디 방법
- 강의는 개인이 알아서 청강
- 매주 일요일 스터디에서는 포드 가 내용을 짧게 요약해서 전달함.
- 전달한 내용은 Github이나 블로그에 공지함
기술 스터디
- 간단한 웹/앱을 각각 만들어서 Universal Analytics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통계 코드를 심고 추적하는 것을 실습함.
- 이 과정에서 학습되는 Sample Code를 기록하고, 불편한 점을 이슈로 기록함.
기술 스터디 방법: 샘플 web/App 만들기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