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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호핀과 왓챠의 Joint Promotion에 관해서..

본 블로그 포스트에는 Android 4.3 이하에서는 왓챠를 무조건 다운로드하는 스크립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는 경우를 제가 분개처리할 기술이 없으니ㅠ 4.3 젤리빈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세요. 

Joint Event ??

between Hoppin(SKP) and watcha 
대기업이 해봐야..

http://watcha.net/m/event/hoppin

사실 대기업에서 벤처 기업과 이벤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당장 나부터도 썩 그렇게 좋게만 보지는 않으니. 내 블로그 쯤이나 찾아오는 친구들도 그렇게 곱게만 보지 않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대기업 이벤트라는 것이 생색내기가 많아서 사실 체리피커들의 먹잇감 정도일 뿐이었다. 물론 좋은 업무 대행사를 고르면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겠지만 본질적으로 '대행사'가 할 수 있는 범위라고 해봐야 홍보나 이벤트가 고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건 좀 낫나?


이야기를 이렇게 썰을 풀고나면.. 당연히 반전이 조금은 있는데.. 이번 호핀-왓챠 이벤트는 반전이 조금 있는데.. 


CPI 처럼 다운만 받으면 대행사가 '별다방 미쓰리 기프티콘' 을 주는(?[각주:1])  흔하디 흔한 이벤트가 아니라..  상세 페이지에서 interface를 직접 연결하는 나름 Product 레벨에서의 업데이트를 동반한 이벤트이다.  특히 호핀 신규가입 혜택과 매칭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프로모션이 될 것 같다.
(참고로 저게 왓챠옹 이벤트는 아니다.. 원래부터 있덧 것이다.)

즉, 만들고 버리는 것이 아닌.. 각자의 프로덕트끼리의 BD라고 할까? 
프로덕트 컴퍼니


확실히 플래닛은 프로덕트 컴퍼니를 지향하고, 나가고자 하고 있는 것 같다.  각각 다른 직군(SW Eng. BD, MKT, PM, STEP 등)의 담당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말을 해도 결국 중심은 프로덕트.


한번 쓰고 버리는 그런 이벤트적, 소모적인 제품이 아닌 계속해서 사용자들의 단말기에 깔아두고 이용하는 그런 '상품'을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고 하고... 좌충우돌이 좀 심하긴 하지만 그 기조는 확실히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CPO에서는)

덕분인지... 각각의 프로덕트들의 최근 업데이트들을 보면 점점 '쓸만하다.' 고 생각되는 제품이 정말 많아지고 있고요 (호핀 아이폰 앱이나 티스토어 이북 아이폰용 써봤어요? 안 써봤으면 좀 깔아봐욬ㅋ)
취업시즌이라고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보는 것이..
SK플래닛 뭐하는 회사? 쪼금 나은 경우는 뭘 준비하면 되는지.. 정도를 물어본다. 그게 답변이 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물어보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단순하게만 생각하면 "만들고 있는 제품을 보고 답을 찾으세요.." 정도로 답변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개선하고 업데이트 하는 회사이니.. 어쩌면 보도자료보다 제품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티스토어 쟁이의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임;;
정답은 인사팀만이 알고 있음...ㅋㅋㅋ

  1. 정형적인 SKT 가 하는 소셜 이벤트 스타일?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