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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원

시험전날=K리그 챔결전날..


내일이면 운명의 날이다. 날이 날인 만큼 준비도 단단히 해야한다...일단 내일은 춥다...눈이나 비도 온단다....우산과 우의를 챙겨야하는데 우의가 없다...당일날 살까도 했지만 난 W석이다.. 지붕이 있구나ㄲㄲ 그리고 가방이랑 후드티랑 털모자랑 장갑이랑 유니폼 그리고 내일모래 시험볼 과목의 전공서적 까지도 구비했다. 노트북은 위험하다.. 일단 빼기로 한다...그리고 디카와 예비 배터리까지 완비했다. 경기장 갈 준비는 완벽해...(아 연간권 잊지말아야지..)



그런데 신이 내려주신 시련은 바로 시험기간이라는 것..
그래서 오늘은 일단 정말 빡시게 시험공부를 했다. 전공만 3과목을 시험보는 다음주인데....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는 것을 두고 안할 수는 없는 법이다....준비는 철저해야한다... 그런데 도서관 조낸 사람많고...바깥은 디지게 추운데 안은 디지게 덥다..

.노트북과 많은 사람의 열기 때문인데... 이 열기를 생각하면 내가 내일 수원을 가는 것은 거의 자살이다... 그래도 어쩌랴? 가야지....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맥스가....함께 내일 출동한다... 기대 만빵!





마지막 짤방은 낚시용 김석류...노굴형한테 이상한 것만 전염되는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