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211)
드디어 FM2011이 왔습니다. ㅎㄷㄷ 나름 축덕블로그를 표방하는 본 블로그에 있어서.... FM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축구게임이자...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건드렸다가는 큰일이 나는 최강 중독성 게임 베스트4 (문명, 히어로즈 앤 마이트엔 매직, 심즈, 풋볼메니저)에 들어가는이 게임이 드디어 배송왔습니다....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FM2010 스리즈 부터 한국 정발본 제작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나름의 직업정신? 으로 무장하고 상자를 개봉했습니다. 빨리 나를 뜯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이녀석을 당장 플레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저에게는 큰 장벽이 하나있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PC 버전이라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저는 작년 12월부로 맥북유저가 되었습니다. 덕분이 이녀석이..
아챔 탈락...그래도 싸움닭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랜만에 경기장을 찾아갔습니다. 올해는 홈경기를 자주 찾지 못한 것이 좀 안타깝지만;; 그만큼 바빴다고 나름 변명을 하면서 경기장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었습니다. 전날에 가게일을 하면서 밤을 샌 탓에 낮잠으로 잠을 보충했는데;;;;; 덕분에 경기장에 엄청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장은 친척들과 같이 갈 생각이었는데....친척들도 갈곳이 많았는지 결국은 혼자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한번 트위터에 @scut99 님께 연락을 하니깐 스컷님도 경기장에서 경기를 본다고 확인 후반전에 같이 경기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Worst of the match? - 2층과 1층의 다른 평가.. 전반전은 일단은 기자석으로 올라가서 경기를 봤습니다. 오늘 확실히 느낀 것이지만 2층의 기자석에서 보는 시선이..
호주 A리그 파산 직전(?!) K리그는 왜 안 망할까;;;? 호주 A리그가 몇몇 님들이 결국은 파산직전이라고 합니다. AFC에 나올정도 유명구단인 뉴카슬 제츠의 경우는 FFA의 도움으로 이번 2경기 GoldCoast , Melbourne 과의 원정경기는 일단은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채 시즌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이 망할 것 같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http://www.smh.com.au/sport/football/ailing-jets-given-life-support-until-saturday-20100920-15jtn.html 사실 한국 K리그도 안 망했는데 아직도 버티는 것을 보면 K리그가 얼마나 기형적이 구조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뉴카슬 제츠는 성남이나 남패정도의 관중동원력은 꾸준히 보여주는 팀입니다만 뉴카슬의 팬의 말에 의하면 팀의 구조..
2010 0828 수원 4-2 북패 워낙 많은 일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만...지금와서 올린다면 결국은 뒷북 크리....따라서 간단하게 기억나는 것들을 나열식으로 올릴까 합니다.. 블루랄라 콘서트... 타카피, 슈퍼키드, 노브레인 등등...많은 락 뮤지션들이 나와서 2시간 정도 북벌 콘서트를 벌였습니다. 노래가 신나는 것도 있지만 군데 군데 숨어서 지켜보는 북패 콕콕신들을 보는 것도 은근 재미있는 일이었죠.. 폰 사망신고.. 엑페가 맛이 갔습니다. 더이상 화면이 켜지지를 않는 것..;;; 액정이 나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세환형과 승현 형의 폰을 계속 빌려 썼습니다. 경기력은 우왕굳 ㅋㅋ 달라진 경기력이 체감되는 수준....짧고 짜임새 있는 패스플레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가 매우 많이 왔으나... 중간 중간 그쳤다 내렸다 하는 변덕..
올스타-바르샤...언젠가는 이꼴이 날줄 알았다.. 파국의 파국을 거듭한다 싶더니만 결국은 이꼴을 만들어냈다...결국은 조모컵을 다시하는 것만 못한 꼴을 만들었고 바르샤는 일단 한국에서 맨유에 완전히 밀리는 마케팅을 환경을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팀이었는데;; 이로서 까방권은 커녕 장장 5년치 떡밥을 만들어냈다...끌끌.. 베스트11 - GK - 정성룡(성남) DF - 김동진(울산), 조용형(SK), 김형일(포항), 최효진(GS) MF - 몰리나(성남), 구자철(SK), 에닝요(전북), 김정우(상무)→김재성(포항) FW - 이동국(전북), 이승렬(GS) 기술위원회 추천 GK - 김영광(울산) DF - 김상식(전북), 김치곤(울산), 김창수(부산) MF - 김두현(수원), 하대성(GS), 박희도(부산) FW - 루시오(경남), 최..
수원의 이적생, 특히 마르시오 선수,,,큰일할 듯..ㅋ 마지막에 다카하라의 이 골이 들어갔으면 완전 대박이었을텐데...안타깝습니다. 다카하라의 골이 들어가는 장면이 일본 언론에 소개됐었으면 좋았겠는데 그런 것은 다음번으로 미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슛을 로빙패스로 어시스트를 했던 마르시오 선수에게 주목이 가는 것이 너무나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마르시오에게 주목할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고나 할까요....국축의 자료를 무단 인용을 해서 보면.. (대략 현피가서 한대 맞으려나;; ) 이관우 선수의 공백을 느낄 수 없게 하는 마르시오의 플레이는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수원에 몇년가 부족했던 창의력을 이관우 선수 혼자서 감당을 했다면...이제는 염기훈 선수와 더불어서 마르시오에게 역할을 나눠줘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백지훈 선수...능력치 깍을 만하면 폭발한다니깐.. #bluewings 이제 슬슬 FM2011에 들어갈 데이터를 넣어야 합니다. 지난해 데이터 마감이 8월 31일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올해는 좀 늦은 편인데요.. 후반기를 기준으로 현재까지의 상황을 바탕을 데이터를 넣어야 합니다. 올해는 수원이 정말 할말없이 부진했고... 전반기 시즌에서 꼴지를 했기 때문에 제가 아무리 팬심으로 버틴다고 생각해도...수원의 하향은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여러 선수를 하향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작성한 살생부? 에서는 서동현, 송종국, 그리고 백지훈 선수를 하향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만큼 전반기에 많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곽희주 선수등 기본적으로 폼이 떨어진 선수들도 그만큼의 반영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 그런데...백지훈 선수가 요즘 완전 날라다닙니다. 오늘 경기의 상대가 조금은 약..
20100711 수원-우라와 친선경기 진짜 오랜만에 우리 경기장을 갔습니다. 부끄럽게도...2010시즌 첫 홈경기 직관입니다. Sega에서 FM 리서치 좀 하라고 기자증까지 발급을 해줬던 것에 비하면 좀;;; 죄송하다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역시나 느끼는 것이지만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경기장의 세세한 몇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주로 off-the-ball movement 라는 것들인데...공이 없는 상태에서의 공격수의 위치선정과 수비수와의 신경전...이런 것은 주로 카메라 사각에서 보이는 것인데...중계화면만 봐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각설하고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확실히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보고 오면 피곤하기는 하지만 여운이 남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