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다카하라의 이 골이 들어갔으면 완전 대박이었을텐데...안타깝습니다. 다카하라의 골이 들어가는 장면이 일본 언론에 소개됐었으면 좋았겠는데 그런 것은 다음번으로 미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슛을 로빙패스로 어시스트를 했던 마르시오 선수에게 주목이 가는 것이 너무나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마르시오에게 주목할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고나 할까요....국축의 자료를 무단 인용을 해서 보면.. (대략 현피가서 한대 맞으려나;; )

이관우 선수의 공백을 느낄 수 없게 하는 마르시오의 플레이는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수원에 몇년가 부족했던 창의력을 이관우 선수 혼자서 감당을 했다면...이제는 염기훈 선수와 더불어서 마르시오에게 역할을 나눠줘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제의 경기를....중계 영상만으로 판단을 해보면...
어제의 경기를....중계 영상만으로 판단을 해보면...
- 백지훈
- 전반적인 능력치는 유지하되 "기복이 심하다." 는 점을 맨탈리티에 반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풀포텐 141을 다 찍는 것은 좀 오바일 것 같고...
- 염기훈
- 국대의 클래스는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는 느낌.... 벌써 몇경기 째...공격포인트인가.. 울산 리서쳐 형님께서;;; 염기훈에게 너무 그동안 박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이굴횽!! )
- 마르시오
- 이제 겨우 첫경기이고...황재원의 인터뷰 처럼 그렇게 주목을 끌어올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최소한 5경기.. 그중에서 3경기 정도는 직관을 해봐야 알듯..일단 어제 경기를 기준으로 하면... "대 to the 박"
- 다카하라
- 일본은 기본적으로 FM 라이센스가 없는 나라니깐....다카하라의 능력은 내가 알아서 만들어야 하는 수준...일단은 일본 포럼에서 올라온 영문판 자료를 참고를 하겠지만....대체적으로 일본인이 만든 로스터는 전반적으로 능력을 너무 높게 잡았음;;; (툴리오 어쩔꺼임;; )
- 황재원
- 이적하자마자 골;;; 이거는 뭐 대략 할 말이 없습니다... 그동안 곽희주, 리웨이펑 라인에게만 의지를 하던 주장감 수비수가 영입된 것은 그야말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아직은 이적 초반이니깐...좀 더 두고봐야겠지만....능력치는 기존에 있는 능력치를 그대로 써도 국대에 발탁이 가끔 되는 수준을 유지하는 듯 합니다...그정도면 인정..
- 리웨이펑
- 수원 최고의 포탠...하지만 죽어도 풀포텐을 찍지 못하는 위봉형님;;; 이제는 진짜 오른쪽 수비를 "익숙함"으로 넣어드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