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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pple Sprcial announcement: IPad의 공개를 시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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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ve.twit.tv/ :의 라이브 방송의 한장면>

 

정말로 정신 건강에 안 좋습니다. 그냥 http://engadget.com 같은 사이트에서 해주는 문자중계를 보는 것이 더 정상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실제 중계화면도 아이폰으로 스크리밍 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예상대로 바로 자막으로 폰으로 중계한다는 내용이 뜨더군요. 초반에도 저질의 화질밖에는 제공을 못 해줬습니다. 그나마도 애플에서 Wi-fi를 제공 안한다고 막 화를 내는 기자의 목소리로 봐서…AT&T에 단단히 통신료 뜯겨가면서…잠깐 분위기만 제공하다니…나중에는 그나마도 실패;;; 목소라만을 폰으로 들으면서.. 화면은 http://engadget.com 의 사진 스크리밍을 보면서 발표를 봤습니다...;; 그나마 소리는 깨끗했습니다.

 

아래부터의 모든 사진은 http://www.engadget.com/2010/01/27/live-from-the-apple-tablet-latest-creation-event/ 을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몇가지 인상적인 사진을 좀 퍼왔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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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엔가젯입니다. 제 블로그에 앤가젯 운영진이 태클을 놓는 그 날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그냥 펌질했습니다. (그래도 출처는 넣었음)

 

그리고 오늘의 히로인…애플의 타플렛이 공개됐습니다. 정식 명칭은  Apple IPad 입니다. 상세한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께 0.5 인치

무게 1.5파운드,

용량 16-64기가 메모리,

화면 9.7 인치 IPS 디스플레이, 전체 화면 멀티터치,

기타 블루투스 2.1+EDR, WiFi 802.11n, 스피커, 마이크, 30핀 커넥터, 가속도 센서, 콤파스,

(3G를 잡을 수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만…한국 통신사에게 바랄 것을 바라시기를..)

블로그를 읽다보면 가장 충격적인 것은…역시..영상 재생 10시간..! 대기 상태로는 1달의 배터리 라는 점인데요. 1.5파운드 무게의 배터리가 저것이 가능한지도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저전력 설계를 실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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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전체적인 인상은… 그냥 아이팟터치의 크기가 3배 커진 버전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일부는 몇몇 화면을 보면서 해리포터의 움직이는 신문이 현실에 나타났다고 하는데… (실제로 타플렛의 MLB.com에서는 동영상이 나온는 티져화면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것 역시 아이팟 터치의 다음세대에서 구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생각만 해보면…구현을 막아놔도…터치 해킹하고…시디아의 용자들이 아마도..해결을 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가장 큰 문제는..아이패드가 과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와..가격일 것 같습니다. 일단은 3G/wifi모델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조금 힘들 것이라고 생각되니깐…당장 주목을 하는 것은 단순하게 전자책+간단한 문서 편집기 정도의 기능일 것 같습니다. 굳이 유사한 기계들을 찾는다면..킨들과 블랙베리를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킨들의 전자북 기능을 겨냥해서..

 

전자북 기능과 함께 iBook이라는 북 스토어를 열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를 겨냥해서…

 

간단한 오피스 기능과 함께..iWork를 9.99 달러에 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 스러운 디자인과 아이폰OS 특유의 빠른 구동을 보여줬는데. 사실 이것도 강력한 베터리와 함께…림의 블랙베리가 자랑하는 E-mail과 간단한 오피스기능과 크게 차이점이 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

 

결국은 두 회사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잘 모아서..생각보다 굉장히 착한 가격에 출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 미주는 바로 발매를 할 것이며 세계버전은 6월쯤에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악세사리로는 제가 그렇게나 좋아해 마지 않던 애플의 무선 키보드까지 딸려 있었습니다..(물론 일반 맥에서 쓰는 키보드가 아니라 따로 악세서리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문제점은 이제 심플해 졌습니다.

 

과연 혁신적인?  이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상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경쟁력이 있나?  혁신적인 기능이기 보다는 잘 짬뽕을 해서…싸게 나온 모델이므로 당연히 경쟁력 있음..

문제점은 뭘까?  하나에 특화된 것이 아니며..제품군 자체가 뭔가 좀 모호하다는 점…

 

그러니깐…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 정도 되는..사실상 애플의 개념의 넷북이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과연 이것이 완전 대박을 터뜨리기에는 뭔가 확실히 필요한 것이 안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의 머니 전쟁이 시작된다는 2010년에..애플에서는 한번 더 시장을 준비하는 차원에 초석을 아이패드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애플의 창의력이 묻어있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실망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당장 IBM-pc가 점령한 한국에서는 iWork 계열의 문서 파일의 정상적인 쉐어는 힘들고..(아이폰에서도 문서 연동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가격이 싸게 나왔다고는 하지만…제 기준에서는 비싸게 출고가 되더라도 결국은 아이폰4G가 올해도 애플이 주력 상품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오늘의 발표내용을 제가 이해한 대로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