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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원

저도 이제 하이랜더 입니다...



개인적으로 소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석파 승윤이가 추천을 해서 가입한 소모임으로 바로 오늘자로 그랑의 탈퇴를 선언한 前로우랜드 센터, 비상입니다.

비상의 탈퇴와 더불어서 저 역시 선택의 길을 갖게됐는데요...뭐 사실 생각해보면 사람이 좋은 곳이 좋다고..저도 별 고민 없이 하이랜드로 가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그런 것 같아요. 그랑 게시판에서 저희 소모임이 이런 저런 험한 말을 많이 듣고 있어서 싫기는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저는 그곳의 사람들이 좋거든요..;;

그랑에 그대로 있어서 N석에서 혼자 (아니면 승윤이나 몇몇 사람들?)서 술이나 빨면서 뭔가 뻘쭘하던 때를 생각해보면 사실 지금처럼 경기장을 가면 인사랑 사람이 있고 끝나고 붙잡고 뒷풀이때 맥주 한 잔이라도 하고가라고 권해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고....딱히 저 비난이나 험담들이..[각주:1] 짜증은 나지만...

나를 짜증나게 욕해대는 생면부지[각주:2] 사람들이 하는 말에 움찔하는 것도 웃기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내가 좋은 응원을 하고 또 일을 하면 그만이다. 생각해보면 어려울 것도 없는 것 같다.

비상 화이팅...그리고 하이랜드 연대, 그랑블루 모두 파이팅이다..




  1. 그랑블루 내부에서는 정치집단이라는 소리까지 하는 막장태크.. [본문으로]
  2. 사실 경기장에서 얼굴이나 볼 수 있을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