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압박이라는 것을 받아보고 있습니다.그것도 소화 안된다는 식탁에서 받는 압박인데요;;바로 성적 압박입니다 ㅋㅋㅋ
딱히 특별한 것은 아니었지만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처음으로 듣는 압박이라서 조금 피식 했습니다 ㅎㅎ
어머니가 친구 딸 결혼식에 가셨다가 대학을 가서도 엄친딸을 벗어나지 못하는 그 집 따님분의 소식을 전해 오셨습니다
고대 언론정보학과를 4년 장학에 조기졸업을 하셨다는 소식과 함께 학점이 4.2밑으로는 떨어진 적이 없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대충 감이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이 소식을 말하는 이유가 몇년전까지 쉽게 쓰던 "이웃집 아들 딸 카드"라는 것을;; 제 학교 평점이 3.5인데;그동안 계속 불만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말도 못하셨던 것이 제가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밤새고 그러는 것을 당신의 학교 생활이랑 비교하시면 상상을 못하시는 것이었을테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결혼하신 임마뉴엘 자매님의 띠님 분은 평소에도 집에 잘 못들어오신단 소식을 득탬하시곤 드디어 가이드가 나오신 것이네요 ㅋㅋㅋ
이게 웃을 것이 아니긴 하지만 역시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결국 고등헉교랑 크게 다를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ㅎㅎ그래도 뭐 몰랐던 것도 아니니까 열심히 학기 시험점수를 올려서..조금이라도 이 압박에서 해어나와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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