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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국축갤 MT 기록들..

모든 사진은 원본은 보관하고 인증방지 로고를 부착 시켰습니다.

혹시나 본인의 얼굴이 인증되기를 원하신다면 당연히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원본사진 요청을 리플로 해주세요.

 국축갤에서 엠티를 갔습니다. 뭐 아시는 분은 아니겠지만 국축갤은 현피갤입니다. 왠만한 고정닉이라면 사실 거의 대부분이 다 알고 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엠티를 갈정도의 사람이라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하다고 보면 됩니다. 저도 사실 이번에 갤에서 공지를 보고 가는 것이아니라 개인 친분으로 가는 꼴이었는데...가서보니깐 왠만하면 아는 얼굴이었습니다.. [각주:1] 문제는  닉네임인...ShellingFord가 너무 어려워서 인지...다들 닉을 발음하면서 어색해 하던 것 같습니다. 음..확실히 하면 제 닉은 한글발음으로 [쉘링포드] 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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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아르바이트 때문에 새벽을 꼴딱 까고..아침에 일찍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처음 타보는 9호선 전철이라서 얼마나 빠른지 감이 안잡히기는 했었는데요..여의도역에서 갈아타고 9호선 타고 달리니깐 전체 1등으로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_-;; 뭥미;;
이콕횽이 네이트온 좀 들어오라고 하셔서 애그 키고 터치로 들어가봤더니;; 이콕횽이 아직 출발도 안하셨는지 로그인 상태셨습니다. 순간 당황을 했는데;; 터미널까지 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고 하셨으니깐 안심하고..'졸았습니다.'

한참 자고 일어났더니..이콕횽이랑 만날 수 있었고. 곧 이어 긴팔을 입고 등장하신 복주횽님이랑 란누나와 합류, 이어서 두식님이랑 무니눈힘이랑 합류해서..곧바로 코스트코를 털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장본 액수만 무려 219000원 어치.. 금복주 횽님이랑 이콕횽 그리고 제가 조금씩 더 보탠 것을 빼고 순수하게 회비로 계산한 것이 무려 20만원도 넘게 장을 봤습니다. 고기만 해도 4팩이나 샀으니까요...^^;; 무니눈힘이...1박2일동안 먹고 마시기만 해도 시간이 끝날 것 같은 엄청난 양을 계산하는 동안..

저와 이콕횽은 코스트코 피자를 4판을 질렀습니다. (제가 1판, 횽이 3판)

..이제 먹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면서...한편으로는...(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워 죽겠는데..차는 옥상에 주차돼서....한 여름의 햇빛을 머금었고...차는 집으로 꽉찬 상태에...저와 무니눈나는...피자를 끌어 안고..차를 달려서..이천으로 갔습니다. 1박 2일 혹서기 특집 부럽지 않았습니다..(Yo~DJ 뽕 this Party~) 살짝 맛이 가버린 상태였기 때문인지..이 때까지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진을 찍은 것은 도착한 다음에 찍었는데요..바로 늦은 점심식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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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들이 다 온 것은 아니었고...저기 옹기 종기 모여있는 분들만 왔을 뿐이었는데...가볍게 맥주 한 페트를 따서..; 피자와 함께 먹었습니다...저 자리에서 두판을 열었는데...그 두판도 다 못먹었어요;; 남겨두고 이따가 다른 분들 왔을때 더 먹기로 했습니다.
마무리로 쿠키를 구워오셨길레 먹었습니다. (죄송..ㅠ 어떤 누님이 구우셨는지 기억이..) 쿠키를 먹는 과정에서..드디어 소주를 깟습니다.. 쿠키를 안주로 대구특산 산 소주를 마셔봤습니다만...피곤과. 취기가 겹쳐서 맛이 기억이 잘 안나기는 합니다;;

저는 이것을 다 먹고서는 뻗어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이때 까지만 약 28시간쯤 깨어 있었던 것 같아요^^;)


여름 MT의 묘미는 일단 물놀이..

자고 일어나니깐...란누나나..부비등등 왠만한 맴버들이 다 모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보는 얼굴도 많았는데 아이디를 이야기하니깐 다 알만 하더라고요;;; 다만 그분들이 제 아이디를 잘 모른다는 점은 문제였습니다만..;;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었습니다..이미 한판 먹고 마시고 난 뒤라서 그런지..다들 뿔뿔이 이거저거 하고 계시더라고요.

국축갤 여름 엠티 유형분류
  • 야빠 겸임 족 : 축구중계가 없으니 야구중계라도 본다. (야구는 4경기 모두 생중계중)
  • 쳐묵 쳐묵 족 : 이렇게 먹지 않으면 남는다.. (결국 남았다.)
  • 서유 원정 족 : 이천에서 경기가 있는 서유를 원정 응원가버리 셨습니다..^^:;
  • 물놀이 족     : 근처 개울가를 기웃 기웃..


저는..버로우 타고 잠자고 있다가..물놀이 족에 끼었습니다. 이러든 저러든 여기는 여름 엠티니깐 여름 엠티의 꽃, 계곡 물 정도는 가봐야 할 것 같아서요^^

합류한 인원은 : 란누나, 조부장, 정수다, 부비, 릴라, 붕갈로, 파타리로

용인지역에 비가 온지 좀 됐기 때문에 계곡에 물이 별로 없어서..겨우 발목하나 잠기는 정도 였지만..뭐 이정도면 됐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가니깐 깊은 곳이 있더라고요..그래서.. 대충 낌새를 챘던 것이...딱 릴라,파타횽 쪽에서 딱 싸인이 가더라거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1. 첫번째 희생양 : 조부장
  2. 두번째 희생양 : 정수다
  3. 세번째 남자들 : 자진 입수
  4. 란눈힘은 여벌 옷이 없다는 이유로 끝까지 버티셨음..(본인 핸드폰 폰카질/협박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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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은 대략 얼음처럼 시원했으므로...뭐..여벌 옷,속옷도 있겠다. 딱히 두려움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문제는 핸드폰을 들고 자진 입수를 했던 붕갈로님하는.. 대략 노예계약이 6개월 넘게 남은 폰을 퐁당;;


부비의 용감한 다이빙. 나머지 갤러들은 찍사 란돌 눈힘이 자진 편집해주셨어요ㅠㅠㅠ(나 포함)

암튼 여기서 첨벙 거리며 놀다가..그냥 놀기가 심심해서..다이빙? 대회를 해보기로 했는데요...물이 너무 얕아서..다들 허리를 돌무데기에 처벅 처벅 했습니다...그래도 재밌었어습니다. 다만 허리가 좀 아파서 그렇죠..^^ 앞은 계곡물이 흙탕물이 될 때 쯤해서...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축빠모드.. 경기 시청

방에 돌아가서는 서유 원정을 가셨던 분들이 돌아오는 동안..건어물과 맥주를 먹으며...야구가 지나치게 일찍 끝나서 어부지리로..얻은..북패-경남의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북패빠도..경남빠도 없는 상태에서 본 것이라서...뭐 중립경기와 같은 느낌이었지만...사실은 북패 안티모드;; 경남의 기회마다 집중도가 높아졌고 북패의 기회마다 저주가;; 나왔습니다.
다른 경기는 중계가 없었기 때문에 다들 핸드폰으로..결과를 확인하면서 보고 있는데...중간에 이콕횽이..김두현이 골을 넣은 것을 알려주고 곧바로..김치를 썰기 시작하셨습니다. 혼자서 조낸 좋아하는데..어디서 김치 써는 소리가 아니라 칼을 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칼가는 소리... 실제로 갈았습니다...) 쓰컹~쓰컹~
  • 이콕 : "포드에 이리온? "
  • 포드 : (닭치고 버로우) "....?????"

양동현이 골 안넣었으면 저는 죽어서 삼계탕이 됐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러든 저러든 축덕은 축덕이라는 것이...인강횽님이나 정수다 처럼...이긴팀 지지자는 기분이 3점 정도 업, 무캔 팀은 1점 업된 상태에서 오늘의 하이라이트..고기를 구우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MT의 끝, 이콕표 고기구이.



마당에 평상을 깔고..바베큐용 철판을 깔고..번개탄을 피운 다음에...각종 양념을 옮기고 야채를 씼어서 밖으로 날랐습니다.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TV에서는 북패와 경남이 한골씩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만...이미 시선이 고기에 뺏긴 상태라서 그런지..별로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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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콕형은 평소에 삼겹살 집에서 고기를 구워도 완전 맛있게 구워주시는데.. 이날은 아예 때깔이 달랐습니다..ㅎㅎ 일단 불쑈부터 시작되는 고기들의 향연은 완전 짱이었어요^^ 다만 본인이 워낙 굽느라 바쁘셔서 잘 못드셨던 것 같았습니다.. 워낙 더워서 땀을 뻘뻘 쏟으셨는데...그래도 덕분에 저희는 배부르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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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축갤 특산 이콕 삼겹살, 소세지, 쇠고기 구이.


다른 갤러들은 열심히 고기를 셔틀해서 먹었습니다. 옹기종기 앉을 만한 자리는 여갤러들에게 주고..나머지는 스탠딩을 했는데....역시 축덕은 스탠딩이라며 좋다며 먹고 마시다가..에너지 떨어져서;; 곳곳에 앉아버리는 모습도 슬슬 보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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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의 헬스특강.. 굉장히 열심히 설명을...;;;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것은...부비가 저에게 헬스특강? 을 했던 것인데요. 부비는 보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스타일 인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저 근육이 파리 잡는데 쓰다가 파리근육으로 변해버려서 문제죠;;;(제가 자는동안 있었던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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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음에는..포항에서 배송된 청어와 소라였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터질 것 같았는데...청어를 굽는 냄새와..그 단백한 맛을 살짝 보고 나면..도저히 안 먹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원래 생선을 잘 안먹는데..(편식...ㅠ) 저 생선이라면 한번은 더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1차 끝 2차 시작..



1차 고기 파티가 끝나고..열~ 심히 정리를 한 다음에..(저는 정말 정리 같은 것은 잘 돕는 것 같아요. 취해서 해롱거리다가..왜 청소하는 타이밍에 항상 정신이 말짱하지..) 바로 과일과 각종 마른 안주를 씻어서..2차 술파티에 들어갔습니다.  2차 파티의 매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조부장의 홍합탕 : 졸라 칼칼하고 맛있었음. 속 쓰렸는데 잘 만났다 싶어서 들이마심.
  • 정수다의 소라탕 : 꾸뻑꾸벅 하다가 몇개 못 먹었음;; 맛있었음.
  • 코스트코 포도    : 아침 되니깐 전멸했었음.
  • 각종 건어물       : 게눈 감추듯 먹었음
  • 그외에..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또 빠질 수 없는 것이..역시 술이었습니다..1차보다 무려 업그래이드 해서...칵테일이 등장했습니다.

  1. 소주 대표 : 대구의 산 소주
  2. 맥주 대표 : 얼어서 살얼음이 떠다니는 시원한 카스
  3. 칵테일     : 이콕횽이 만들어준 깔루아밀크, 깔루아오렌지

깔루아밀크는 평소에도 란누나가 매우 자주 마시는 칵테일중 하나인데 중간에 우유가 떨어져서 깔루아 오렌지를 받으셨었죠..하지만 나중에 칵케일의 맛에 반한 몇몇 분들이..한시간을 넘게 걸어서 마트까지 가서 우유를 사오셨습니다...ㅎㅎㅎ 술의 힘은 위대합니다..ㅎㅎ

하지만 술판에 안주가 먹을 것 뿐만은 아니죠...바로 'TV와 수다' 라는 것이 있는데요..대충 기억나는데로 세워보면 역시 모임의 특성이 묻어나는 이야기와 TV채널이었습니다.

  1. 귀신 이야기 : 일단 귀신이야기가 나오다가 군대에서 겪었던 저의  실제 경험담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은근 무섭죠?)
  2. 써포터즈 이야기 : 까고 까이고;; 역시 썹터들은 이러고 노는 것입니다;;
  3. 애니 이야기 : 제패니메이션 덕후들이 몇명 있으니깐 바로 나옵니다.
  4. 선수 이야기 : 선수들에 대한 장단점 부터...뒷이야기 까지 총망라!
  • EPL 아스날 경기 시청 : 아스날 골 넣는거 보고 환호하던 아스날 덕후들도..나중에 지쳤음
  • EPL 첼스키 경기 시청 : 첼시 덕후인 제가 보기에도 아슬아슬 하기는 했지만..;
  • EPL 위건 경기 시청 : 두 팀다 K리그 같았음;;; 그래도 후반에 조원희가 나와서 좋게 봤음..
  • 그 뒤로도 축구 경기를 올 나잇.....해축만 5경기를 봤다고 합니다. 저는 자느라...
  • 추가로...
    • 67번 채널이 새벽 시간에 촘 좋더군요;
    • 인강횽님 조금만 더 취하셨으면 67번 올나잇도 가능했을지도;;(아깝?)
    • 정수다가 채널을 돌렸는데 하필 또 EPL... (결국 밤새 SBS스포츠 봤음)


이 와중에 저는 잠이 들었고...제가 잠든 사이에 마트 갔던분들도 돌아오시고..부비도 잠자다가 일어나서 파리잡고..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취기와 피곤이 밀려와서 저는 그냥 쳐자버렸어요^^ 거의 36시간 넘게 2~3 시간 밖에 못잤는데...배는 부르고..바람은 시원하고 취기는 올라오고...ㅎㅎㅎ 잠자기 딱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정리하고..핸드볼 보러 ㄱㄱㄱ


아침에 일어나서 왕창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딱 청소를 하려는 타이밍에 잠이 깨버려서;;;여지없이 할일을 묵묵히 다했습니다..흠...음식물 쓰레기 담는 것을 귀찮아서 손으로 우르르 담았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아직 취기가 다 가버린 것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땀을 빼서 그런지...딱 밥 먹을 타이밍에 배가 고파지더라고요..좋은 타이밍

아침으로 라면을 먹고...얼은 김치를 잘라서 김치라면을 끓여 먹은 다음에...다들 씼고.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12시 전에 나가야지 추가로 돈을 안 물거든요...광속으로 정리를 하고 빨래도 걷은 다음에는..이제 럽티가 오랜기간 공을 들여 설득(혹은 협박?) 을 했던...용인에 핸드볼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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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려고 하는데..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몇명(?)은 트렁크에 타기도 했습니다.ㄲㄲ

릴라형차에..제가 실수로 가방을 놓고 내려서...다시 돌아오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이런저런 헤프팅을 겪으면서 겨우 도착한 용인 경기장...경기장에 정말 관계자를 제외한 관중이라고는 럽티가 불러서 온 국축갤러 25명정도?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ㄲㄲ 시즌 최다 관중일까요?ㅎㅎ
하지만 이 것도 사람들이 부른 만큼 안 왔다고;;; 럽티가 울었다고 하죠? 저랑 수다는;; 구석에서 졸려서 꾸벅거리면서 자느라고;;; 이것을 못보기는 했습니다만; 암튼.. 코로사팬 럽티는 힘내기를 바랍니다.;;;


이러는 와중에 새로운 맴버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징징, 빠냥꾼등등 몇번 본 사람들도 왔고..피요피요(=메론소다) 횽은 처음뵜습니다만 장기간의 트위터,미투질의 결과로 엄청 친숙했습니다..ㅎㅎ;;;
갈축횽님도 처음뵜고. 암튼 많은 갤러분들이 럽티의 소환에 응답해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ㅎㅎ

핸드볼 경기장의 애피소드
  • 부비의 펠레의 저주 : 부비가 언급만 하면 캐 버로우 탔다.. 결국 코로사 패배;
  • 진지하게 경기를 보는 분들... : 이콕, 빠냥꾼, 금복주 횽님등 핸드볼 팬들은..진지모드로 관전..
  • 메론소다횽의 아이팟 : 소녀시대 테마, 소시 뮤비모음등..덕후팟의 면모를..유감없이 뿜었음
  • 경기장에서 술판을 벌이는 관중이 신기한 듯 쳐다보는 주변 '선수'들...: 선수 (=관중)
  • 경기장이 지나치게 가까워서.. 누구 콜해주면..선수가 경기하다가 목례를 하기도 함;;
  • 감독의 작전 지시가..본부석 쪽 관중석 까지 다 들립니다.. (짱;;)


이제는 n차 하거 고강동으로 ㄱㄱㄱ


밤새 먹고 마셨지만...엄연히..달력을 기준으로 다른 날이죠..다음 스케쥴은..고강동으로 이동해서 비엽횽님 페밀리와...한 잔 하는 코스라고 합니다..선택이라고 하는데...거의 모든 갤러들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차가 또 모자랐는데..이번에는 사이즈를 보니깐 딱 제가 빠져야할 사이즈가 나온 것 같아서..그냥 메론소다횽님이랑 버스+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시간은 더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가는 동안 무한도전을 다 보고;; 넓은 자리에서 여유부리면서 이동을 했으니 더 나았다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고강동에서...비엽횽, 루오스 횽님등과 합류를 해서...오징어 회와...감자탕을 또 먹었습니다..(각각 횽님들이 시원하게 쏴주셨다고 알고 있는데 더는 모르겠어요^^)

저와 메론소다형은 이쯤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저도 더 놀다가는 집에 못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았고..메론소다형도 다음날 출근을 해야겠다고 일어났습니다. 아시겠지만 저희 피씨방은 화곡동에 있고..메론횽은 근처에 사셔서...같이 빠져나왔습니다...ㅎㅎ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n차를 즐기러...노래방으로 이동하셨다고 합니다..^^ 대단한 분들입니다..ㅎㅎㅎㅎ




다들 즐거우셨죠? 저도 재밌었습니다. 다만 다음에 갈때는 수원빠가 조금 더 왔으면 좋겠네요 ㄲㄲㄲ



  1. 메론소다횽도 말했지만 저는 갤러이기보다는 블로거입니다 [본문으로]